2025.04.29(화)  |  허은진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왕벚꽃축제 등 10개 행사 다회용기 지원
  • 제주시가 앞으로 예정된 전농로 왕벚꽃 축제와 지구환경축제 등 10개 행사에 다회용기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축제에서 배출되는 1회용품 폐기물을 줄여 나갈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9개 행사에 다회용기 5만 개를 지원했습니다.
  • 2025.03.25(화)  |  허은진
  • 서귀포시, 내달 8일부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 서귀포시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민방위대원 1,2년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돼 진행됩니다.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됩니다.
  • 2025.03.25(화)  |  허은진
KCTV News7
00:50
  • 제436회 임시회 폐회…"유네스코 등재 지지 당부"
  • 제주도의회 제436회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명예도민증 개정안 등 93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특히 제주4·3을 왜곡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에 대해 명예 제주도민 위촉을 취소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은 재석 의원 43명 중 찬성 30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이상봉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또 버스 요금 인상안의 경우 민생경제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시점에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3.25(화)  |  문수희
KCTV News7
00:35
  • 18년 만에 바뀐 차고지 증명제 도민 반응 조사
  • 제주도가 18년 만에 바뀐 차고지 증명제에 대한 도민 반응을 조사합니다. 이를 위해 행정시와 정기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제도개선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민 불편사항에 대응합니다. 이어 상반기 중에 도민 인식 조사를 실시해 차고지증명제 개선효과를 측정하고 도민들의 실제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파악합니다. 이번 차고지 증명제 제도가 대폭 완화되면서 배기량 1,600cc 미만의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2025.03.25(화)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전동가위 안전사고 급증…피해자 80% 60대 이상
  • 이달 들어 전동가위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과수원 가지치기 도중 발생한 신체 안전사고는 50건으로 이중 60%인 31건이 3월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전동가위 사고가 70%를 차지하는 등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생한 사고 피해자의 80%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가지치기 철에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동가위 사용시에는 반대쪽 손은 나뭇가지 절단부위와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5.03.25(화)  |  김용원
KCTV News7
00:42
  • 내년 주민참여예산 375억 원으로 확대·공모
  • 제주도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375억 원으로 늘리고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주민참여예산은 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읍면동 소관부터 시청, 도청 사업까지 최대 5억 원 규모로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 관광객 참여예산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관광객 누구나 관광지 개선이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업을 접수합니다. 제주도의 주민참여예산은 2022년 202억 원에서 2024년 290억, 올해 320억 원에 이어 내년에는 375억 원 규모로 해마다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5.03.25(화)  |  양상현
  • 공항소음피해 주민 보청기 최대 100만 원 지원
  • 제주도가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두달 간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보청기 구입비로 34만 원을 지원했었지만 올해부터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지원대상도 100명으로 늘립니다. 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6월이나 7월중에 개별통보될 예정입니다.
  • 2025.03.25(화)  |  양상현
KCTV News7
02:30
  • 건강주치의 공청회…"인력 확보·재정 부담 과제"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지역 1차 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건데, 제도 모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도민 공청회 자리에서는 의료진과 예산 확보, 참여도 유도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가 선택한 의사가 나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각종 질병을 진료하는 건강주치의 제도. 만성 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의료 행위를 비롯해 비대면 관리와 방문진료, 상급 병원을 연결해주는 진료 의뢰, 요양과 돌봄 같은 복지 서비스 연결 등 모두 10가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올해 7월 구좌와 성산, 표선, 애월, 한림, 대정, 그리고 제주시 삼도동 등 모두 7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됩니다.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도민 공청회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우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가뜩이나 의료 대란으로 의사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정책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와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를 얼마로 할 것이며, 인센티브 재정을 제주도가 감당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 싱크 : 김인순 /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첫째도 둘째도 의사 확보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고 복귀가 불투명하고 올해 의대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현실에서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질까에 대한 의문은 여기있는 모든 분들도 공감할 것입니다." 또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1차 의료 복지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주치의 제도만의 특별함과 체계적인 신청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싱크 : 이홍준 / 노형365준의원장> “비슷한 사업이 있기 때문에 제주형 건강주치의 만의 특별한 차이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성격과 범위를 좀 더 명확히 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열악한 지역 1차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건강주치의 제도. 제주도는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 중에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한 후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신설협의회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시범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그래픽 : 이아민)
  • 2025.03.24(월)  |  문수희
KCTV News7
00:25
  • 올해 공유재산 사용료 30% 한시적 감면 시행
  • 제주도가 관광객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공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 건물이나 시설을 임차 사용중인 470개소의 상가나 사무실에 대한 사용료를 30% 할인하고 이미 납부한 경우 소급 적용해 감면분을 반환합니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행정부서에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미 납부한 경우 과오납금 반환청구서를 함께 내야 합니다.
  • 2025.03.24(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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