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목)  |  양상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전 당대표도 제주를 찾아 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카페에서 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은 물론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AI와 에너지 정책,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와 양육·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구태정치 · 도덕성 논란 엄중히 심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선 이번 총선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재산신고 누락에 휩쌓인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고 전직 도지사를 비롯한 전직공무원들이 노골적으로 개입한 구태정치에 도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총선 막바지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새누리당 후보들의 재산신고 누락 문제. 양치석 후보와 강지용 후보 모두 후보자 등록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일부 누락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후보자의 재산 내역을 유권자들에게 허위로 공표한 혐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관위가 확인한 것만 양치석 후보 12건, 강지용 후보 1건 입니다. 특히 선관위가 확인해 검찰에 고발한 사안이어서 선거가 끝나서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박빙 지역으로 꼽히던 두 선거구 모두 해당 후보와 새누리당의 완패로 끝이 났습니다. 새누리당이 총선 승부수로 던졌던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결국 패착이 됐습니다. 당시 선대위 명단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상임고문에 이름을 올린 김태환, 우근민 전 도지사였습니다.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가 하면 측근인 전직 공무원들은 선거캠프에 머물며 후보들을 돕고 후배공무원들에게까지 지지를 유도하고 다녔습니다. 심지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현직 공무원들도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얘기가 선거운동기간 내내 따라다녔습니다. 정책이나 후보자의 능력이 아닌 조직만 동원하면 당선될 수 있다는 심보에 유권자들은 투표로 답했습니다. 그동안 제주 사회를 편 가르고 온갖 갈등을 낳았던 구태정치에 대해 도민들이 심판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 강창일 / 제주시 갑 당선인(더불어민주당) > 12년 정치하면서 가장 난잡한 선거판을 봤습니다. 전직 도지사라는 사람이 진두지휘하면서 상왕 노릇하려는 작태,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 부동산, 땅 사러 다니는 정치공무원들 용서하면 안됩니다. 총선 3개 선거구를 포함해 도의원 보궐선거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고, 국민의당도 예상 외로 선전한 데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제주사회의 반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주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됐지만 박 대통령은 추념식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정부는 오히려 4.3희생자 재심사를 강행했습니다. 또한 각종 국책사업에서 제주는 다른지역과 비교했을 때 홀대를 받아야 했습니다.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다소 낮았지만, 유권자들은 불량 후보와 구태정치에는 쉽게 표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선거였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4.14(목)  |  조승원
  • "더 큰 제주 위해 모두가 하나 돼야 할 때"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에 따른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신성한 주권행사를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선거 관련 업무 종사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앞에는 함께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제는 더 큰 제주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0대 국회에서 제주의 현안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더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력체계를 갖추어 가겠다고 덧붙혔습니다.
  • 2016.04.14(목)  |  양상현
  • "도민 뜻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도당으로 거듭"
  •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논평을 내고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도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신뢰받는 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겠으며 초심으로 돌아 도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기간 중 발생한 감정의 앙금을 털고 앞으로 제주를 위해, 도민들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주장했습니다.
  • 2016.04.14(목)  |  양상현
  • "전폭적인 지지 보내준 유권자께 감사"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번 제20대 제주총선 결과에 따른 논평을 내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유권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직 지사들의 노골적인 선거개입과 관권선거 논란 등 제주사회의 구태청산에 대한 도민 의지가 끌어낸 결과이며 무엇보다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의 불통 통치와 제주홀대에 대한 도민 심판의 결과로 받아들인다고 덧붙혔습니다. 아울러 제주 4.3의 진실을 지키고 1차산업의 육성과 제주 가치에 기반한 도민 중심의 새로운 발전 비전을 요구하는 준엄한 명령이자 주문으로 받아들인다고 주장했습니다.
  • 2016.04.14(목)  |  양상현
  • 빗나간 여론조사...유권자 혼란만 가중
  •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민심을 가늠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대부분 빗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당의 공천 심사에도 반영되는 여론조사가 이렇게 유권자 혼란만 가중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는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한 여론조사 기관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부 여론조사기관에선 새누리당이 한석 내지 많겠는 3석 모두 차지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 KCTV 제주방송과 도내 인터넷 언론 5사가 실시한 3차례 여론조사에서도 2곳은 박빙 한곳은 새누리당 우세를 점쳤습니다. CG-IN 제주시 갑의 경우 강창일·양치석 후보가 '초박빙'의 싸움을, 그러면서도 제주시 을은 '접전' 속에 부상일 후보가 오영훈 후보에게 다소 앞서가는 것으로, 서귀포시 선거구는 강지용, 위성곤 후보가 '혼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OUT 하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이들이 예상한 범위를 크게 벗어났습니다. 제주시 갑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위성곤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와 지상파 출구조사에서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가 반전드라마를 쓰며 당선됐습니다. 이렇게 여론조사의 신빙성이 떨어진 것은 무엇보다도 낮은 응답률에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 표본 수집이 어렵다 보니 집 전화에 의존하는 조사방식도 문제입니다. 더욱이 최근 여론조사 기관에 지지후보나 정당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을 꺼리는 유권자들이 는 것도 여론 왜곡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결국 여론조사가 그렇지 않아도 '깜깜이 선거'였던 20대 총선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 모색이 불가필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6.04.14(목)  |  이정훈
  • 강창일 47.9% 오영훈 45.1% 위성곤 53.5%
  • 20대 총선 제주지역 개표 결과도 최종 확정됐습니다. 제주시갑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당선자가 전체 투표인 10만 5천여 명 가운데 47.9% 인 4만 9천여표 얻어 당선이 확정됐고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3만 8천 257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1만 5천 914표를 각각 받았습니다. 제주시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자가 4만 4천 338표로 1위,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4만 1천 456표로 2위,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1만 1467표로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서귀포시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자가 전체 투표인 8만 1천여 명 가운데 4만 2천 719표를 얻으며 53.5%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3만 7천여 표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 2016.04.14(목)  |  김용원
  • 제20대 총선 제주 투표율 57.2% 최종 집계
  • 제20대 총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57.2%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 제주지역은 총 선거인 50만 1천여 명 가운데 28만 6천여 명이 투표해 전체 투표율은 57.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제주지역 투표율인 54.7% 보다 2.5% 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지역 별로는 제주시가 총 선거인 36만여 명 가운데 56.4%인 20만 5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서귀포시는 전체 유권자 13만 6천여 명의 59.5%인 8만 1천여 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 전국 투표율은 58%로 집계됐습니다.
  • 2016.04.14(목)  |  김용원
  • 7시 아침 주요 뉴스
  • { 20대 총선 더민주 강창일·오영훈·위성곤 당선 } 어제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제주지역 선거구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싹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제주시 을 선거구는 오영훈 후보가 서귀포시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 16년 야당 텃밭…새누리당 '비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이번 제주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제주지역은 16년간 야당 텃밭으로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강창일 후보는 첫 4선의원이 됐고 젊은 정치인들로 세대 교체도 이뤄졌습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오영훈 후보, '반전드라마' 당선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출마한 제주시 을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연출했습니다. 선거 개표가 시작된 후 6시간 내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초박빙 접전 끝에 오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도의원 보궐선거도 더민주 윤춘광 '당선' } 위성곤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도의회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윤 후보는 개표 결과 5천55표를 얻어 4천723표를 얻은 새누리당의 백성식 후보를 3백여표차로 따돌리며 승리했습니다.
  • 2016.04.14(목)  |  이정훈
  • "은혜 보답하려 의정활동 최선" 윤춘광 보궐선거 당선 소감
  • 그러면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윤춘광 당선자의 당선 소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윤춘광 /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동홍동) 당선인> "제가 평소 생활처럼 (도의회) 밖에서 활동하는 것과 안에 들어가서 도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저를 뽑아준 서민과 약자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16.04.14(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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