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화)  |  문수희
서귀포시 대정읍의 공공협력의원이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침내 약국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게 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된 건데요. 내원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약국 안을 분주하게 오가는 손길. 진열대마다 의약품을 채워 넣고 환자를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서는 민관협력약국입니다. <문수희 기자> “공공협력의원이 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이곳 민관협력약국도 운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은 읍면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원과 연계해 운영될 약국이 문을 열지 못하면서 그동안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약사 모집 공고만 열 차례. 번번이 유찰된 끝에 마침내 운영을 맡을 약사를 찾으면서 약국도 문을 열게 됐습니다. 약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의원과 약국이 연계되면서 진료부터 처방,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의료 체계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공공협력의원을 찾은 주민들이 진료 뒤 약국을 찾아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미정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공공협력의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근처에 약국이 없어서 약 사러 가는 불편함을 크게 생각했었어요.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고 주말에도 약국 문을 열기 때문에 이용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협력의원을 방문하는 내원자는 하루 평균 34명. 1년 반 동안 비어있던 약국 자리가 채워지며 공공협력의원도 이제야 제 기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난치성·중증질환 도외진료 교통비 지원
  • 제주시가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타지역 병의원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일부 차상위 계층이며 만 18살 미만 질환자에 대해서는 보호자까지 교통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교통비를 지원받으려면 진료일이나 입원, 퇴원일 전후 일주일 이내의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환자 420여 명과 보호자 60여 명 등 모두 480여 명에게 5천900여 만원을 지원했습니다.
  • 2015.11.06(금)  |  최형석
  • 내년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업 추진
  • 어촌마을 활력 증진을 위해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어촌마을 한 곳을 선정해 해녀체험과 낚시체험, 스쿠버체험을 제공하고 관광소득을 올리는 어촌체험 마을로 육성합니다. 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국비 1억원과 지방비 8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내에는 위미와 하예, 강정, 하도 등 8개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15.11.06(금)  |  김기영
  • 제주시, 저소득층 난방용 연탄교환권 지급
  • 제주시가 이달부터 겨울철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연탄보조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따른 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지원대상은 수급권자와 독거노인 등 53가구로 16만 9천원 상당의 연탄교환권으로 지급됩니다. 다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현금화 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영구 제외됩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시지역 연탄사용 가구는 790여 가구로 이 가운데 가정용은 530여 가구에 이릅니다.
  • 2015.11.06(금)  |  최형석
  • 道, 연근해어선 안전조업 지도 추진
  • 겨울철로 접어들며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조업을 위한 특별지도가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근해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선박장비 수리업체 등으로 구성된 어선안전점검 기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어선 내 난방용 전열제품 지도점검도 강화합니다 한편, 올해 3/4분기까지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46건으로 정비불량이 30건, 운항과실이 16건이었습니다.
  • 2015.11.06(금)  |  김기영
  • 부동산투자이민제 '제한'...분양형 콘도 제외
  •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면 영주권을 주는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중국인 소유 토지가 500배 이상 증가하고 1조 원이 넘는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난개발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했는데요. 제주도가 그동안 많은 논란을 낳았던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손질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제주도내 중국인 소유 토지는 6천 900필지. 면적으로는 1천 173만 제곱미터로 여의도의 4배, 마라도의 40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 2010년 외국인이 우리 돈으로 5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해 5년 이상 소유할 경우 영주권을 주는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도입된 후 중국 큰 손들의 투자가 이어진 겁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1천580건의 거주 비자가 발급됐고 1조 원이 넘는 투자금이 들어왔습니다. 98.5퍼센트가 중국 자본입니다. 투자이민제 도입 이후 투자 유치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늘어난 중국 투자자를 잡기 위한 난개발도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손질해 중국자본 유입에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지역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한정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건의했고, 법무부는 최근 이를 받아들여 고시했습니다. 특히 지금껏 중국인들이 애용했던 분양형 콘도 위주의 개발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 : 현성호/제주특별자치도 투자정책과장> 관광진흥법에 의해 관광지나 관광단지로 지정돼야 적용이 됩니다. 지금까지 분양형 콘도개발사업에 집중이 됐는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새로운 성장// **수퍼체인지** 동력산업으로 투자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오는 2017년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대상에 적용됩니다. <클로징 : 이경주> 제주지역 부동산 투자이민제 축소가 투자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난개발, 숙박시설 팽창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5.11.05(목)  |  이경주
  • 제주도 미집행 예산 1조...농수축 '최저'
  • 예산을 편성하고도 집행하지 않은, 이른바 불용액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정도가 더 심해 예산 집행률이 고작 60%대에 머물면서 1조가 넘는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농수축분야 예산집행률은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쓸거면 애당초 왜 예산을 편성한걸까요.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제주도. 그 계획의 일환으로 가파도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첫 단추도 제대로 꿰지 못하며 예산 집행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당초 제주도는 가파도에 용역비 5억 6천만 원과 토지매입비 14억 원, 공사비 58억 원 등 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용역 단계부터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며 예산 집행 또한 줄줄이 막혀버렸습니다. 이렇게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제대로 쓰지 못한 이른바 불용액이 올해만 1조 20억 원. 제주도 일반회계 예산 3조 7천억 원 가운데, 지출액은 2조 5천 억 원에 그치며 지난달 말 예산 집행률은 65.9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차 산업의 예산집행률은 더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제주도 농수축 부서의 예산집행률을 살펴보면 수산정책과는 46%, 축산정책과는 36% 감귤특작과는 34%에 불과합니다. 거창한 계획과 달리 줘도 못 쓰는 집행기관의 행태에 사업 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애당초 예산 편성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해마다 불용액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행정은 여전히 제대로 일을 안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하민철/ 제주도의회 의원> "동료 의원들이 태평성대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만큼 집행부가 일을 안 하고 있다는 표현을 우선적으로 말씀 드리고요. 두 번째는 *수퍼체인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구성되다 보니까 그런 심의 자체가 굉장히 까다롭게 이뤄지고 있어서..." 더욱이 올해부터는 회계기간이 연말로 마감되며, 평년보다 두 달 앞당겨진 상황. <클로징> "이같은 제주도의 불용액이 제주 전체 경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2015.11.05(목)  |  김기영
  • <달라지는 해안지도④> 하귀 가문동, 토박이가 떠난다
  • 달라지는 해안지도와 바뀌는 마을상을 살펴보는 기획 뉴스, 네 번째 순서로 오늘은 애월읍 하귀리입니다. 일주도로를 경계로 남쪽에는 택지개발지구, 북쪽에는 펜션과 호텔촌이 형성돼 있습니다. 호텔촌보다 수십, 수백년은 먼저 있던 어촌마을인 가문동에는 토박이가 절반도 남아 있지 않아 마을의 주인까지 바뀌고 있습니다. 조승원, 김용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시 동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위치한 애월읍 하귀리. 완만한 평지와 긴 해안선을 두루 갖춘 지역입니다. 제주시 동쪽에 삼화택지개발지구가 있다면, 서쪽에는 하귀지구가 있습니다. 일주도로를 경계로 남쪽에는 택지개발지구 조성 사업이 이뤄지며 건물 신축공사가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합니다. < 박상홍 / 애월읍 하귀리 > 여기는 집도 못구해요. 년세나 이런 것도 많이 없어요. 동네분들 땅 구하려면 하늘에 별 따기에요. 일주도로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탠드업> "하귀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가문동. 어촌마을인 이 곳에도 개발 바람이 불어 주민들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가무코지개', 가문동 포구의 옛 이름이 보여주듯 어업을 주로 삼았던 마을입니다. 이제는 옛 포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마을 곳곳에는 호텔과 펜션, 카페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지금의 마을 모습은 해녀들의 기억과는 너무도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 고영희 / 지역 해녀 > (물질한 지) 30년, 40년된 사람들이에요. 이 앞에 가는 언니는 40년. 이 동네 다 초가집이었는데 봐봐요. 호텔들 다 들어오고. /// 바다 오염시켜버리고 옛날에는 조용하게 살았는데 시끄럽고. (바다도 많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다 바다였어요. /// 다 막아버리니까 바다도 좁아지고 어업량이 많이 줄어들었죠. < 양화선 / 지역 해녀 > 내가 볼 때는 정부가 잘못된 거예요. 바다에는 뭐하지 마라 뭐해라 하면서 해녀 살리기 운동? 해녀 죽이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진짜... 가문동에는 110여 가구에 500여 명이 부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해안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띄면서 마을을 떠나는 주민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체 110여 가구 가운데 지역 토박이는 20가구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 가구를 4명으로 기준 삼으면 대략 80명 정도의 토박이만 마을에 남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른지역에서 온 이주민의 경우 토박이들과 왕래가 뜸하다 보니 정확히 몇명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 이대영 / 하귀리 가문동 > 지금 사시는 분 중에 많은 외지인들이 들어오니까 많이 번잡스럽고. 한 50%? (토박이) 50%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태풍이 찾아올 때마다 월파 피해가 커서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나기도 합니다. 해안도로 개설과 호텔 신축이 가져온 땅값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던 토박이들도 있습니다. < 임명수 / 지역 어민 > 옛날하고 틀려...(그런 현상들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어떡하긴. 있는 놈은 살고 없는 놈은 죽어야지 방법이 있나... 각종 개발사업에서 비롯된 변화가 지역 고유의 해안지도는 물론, 마을의 주인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5.11.05(목)  |  조승원
  • 道,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추진
  • 제주도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펼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범죄와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한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추진합니다. 특히 화재와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에 대해서는 오는 2018년까지 사망자수 15% 감축 목표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2015.11.05(목)  |  김기영
  • 원지사, 인도네시아 화산폭발로 조기 귀국
  • 제 3회 국제녹색섬포럼에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원희룡 지사가 현지 화산폭발로 인해 조기 귀국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동안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제 3회 국제녹색섬포럼이 열린 예정이였지만, 롬복섬 현지에서 화산이 폭발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원 지사는 행사 전날인 어제(4일) 자카르타에 머물다 화산폭발 소식을 접하고, 바로 귀국길에 올라, 오늘 오후 제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롬복섬에는 현수송 환경정책과장 등 제주도 소속 공무원 3명이 머물고 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2015.11.05(목)  |  여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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