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선거에 따른 주요 정당의 대선 구도가 완성되면서 선거운동일인 내일(12)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마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송석언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3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한데 이어 내일(12일) 오전 총괄선대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선거 승리를 결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도 내일(12일) 오전 김승욱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거리 인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선거운동은 내일(12일)부터 선거 하루전인 내달 2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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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7
  •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 법환해녀학교가 직업해녀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로 현직 해녀가 되기를 희망하는 55살 미만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인원은 40명이며 주말반 수업으로 양성교육이 진행됩니다. 법환해녀학교는 지난해까지 3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92명이 직업해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2025.02.21(금)  |  허은진
KCTV News7
00:47
  •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정책 부족"
  • 제주의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이 뒤쳐지고 있지만 도정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강연호 의원은 해마다 전지훈련 유지 실적이 떨어지고 있는데 올해 마케팅 등 전지훈련 유치 관련 예산은 지난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노력할 의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제주는 별다른 정책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지적에 대해 수긍하며 전지 훈련 유치 실적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2.21(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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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
  • 대형마트·배달앱 등 다소비식품 수거 검사
  • 제주시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앱 등에서 소비가 많은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합니다. 주요 수거 대상 품목은 최근 소비동향과 통계 자료를 토대로 부적합률이 높거나 시기별 다소비 품목, 배달앱 조리식품 등입니다. 제주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과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식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1천200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 5건을 적발해 조치했습니다.
  • 2025.02.21(금)  |  허은진
KCTV News7
00:32
  • 제주시, 한부모가족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
  • 제주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자녀 가운데 대학 또는 학위인정대학 신입생이며 학점은행제와 기초생계 수급자 등은 제외됩니다. 지원금은 자녀 1인당 100만 원으로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나 대학등록금 납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50명의 신입생에게 입학금을 지원했습니다.
  • 2025.02.21(금)  |  허은진
KCTV News7
02:40
  • 오락가락 들불축제…"불 완전 없앤다"
  • 다음 달 열리는 제주들불축제에서 논란이 됐던 불 관련 행사가 모두 사라집니다. 제주시는 당초 소규모 불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전면 디지털 행사로 축제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개최 불과 20여일을 앞두고 계획을 수정 발표해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들블축제는 새별오름을 태우는 불 놓기 행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환경보호와 산불 예방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결국 제주시는 지난해 6월 시민기획단 논의와 콘텐츠 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축제부터 빛과 조명 등으로 불놓기 행사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축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달집 태우기와 횃불 대행진 등 소규모 불 관련 행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제주시는 소규모 불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디지털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 김완근 / 제주시장> “축제 세부 사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탄소 중립과 기후환경 위기라는 과제 앞에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전면적 디지털 행사로의 변경을 고민한 결과로." 이에 따라 올해 축제부턴 대표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포함한 달집태우기, 횃불대행진의 행사가 모두 디지털로 표현됩니다. 달집은 높이 5m의 디지털 달집으로 구현되고 기존 등유와 파라핀을 사용한 횃불은 LED로 대체됩니다. 하지만 제주시가 축제를 불과 20여 일을 앞두고 세부계획을 바꾸면서 오락가락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기에다 불놓기 행사가 폐지된 것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축제 개최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씽크 : 문춘순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 우려와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탄소 중립이라는 일관된 정책 기조를 위해서 심도 있는 내부 토론을 통해서 결정된 것임을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제주시는 불을 없앤 만큼 들불축제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 대해선 이번 축제가 끝난 다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02.20(목)  |  김지우
KCTV News7
03:43
  • 공항 인근 숲 조성 우려…하수 탈취제 독성 논란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공항 인근 대규모 숲 조성사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도내 하수처리시설의 악취 처리 과정에 사용되는 약품에 대해서는 독극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시숲 조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1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른바 해태동산 인근에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약 20ha 규모의 공항로와 서부공원을 잇는 '제주맞이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연간 20건꼴로 조류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활주로 인근에 이 같은 숲이 조성된다면 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양경호 / 제주도의원> "공항 인근에 1km 남짓한 그런 위치에다가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게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굉장히 우려하고 각 언론에서도 지금 우려를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꼭 당장 시급하거나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도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파악한다면서도 최근 여객기 참사 등을 고려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강애숙 / 제주도 기후환경국장> "그러한 염려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조류 충돌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대책 마련하는 거를 보면서 저희가 늦더라도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먼저 한 후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내 하수처리장에서 악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유독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과다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필터와 생물학적 세정 방식 등의 활용과 도내 처리시설의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한동수 / 제주도의원> <좌재봉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차아염수산나트륨과 염산이 만나면 뭐가 되는지 아십니까? 염소가스 발생해요. 염소가스가 뭔지 아시죠? (예.) 1차 세계대전 때 독가스로 활용된 가스입니다. 그리고 탈취약품 가성소다가 뭐죠? (비누 원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예, 양잿물이죠. 흡입 시 폐 손상까지 일으키는 건데..." 제주도는 하수 탈취에 사용되는 약품들이 희석해 사용하는 만큼 영향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좌재봉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가성소다 (농도)가 4.5%고 차아염소산나트륨이 12%인데 실질적으로는 물에 희석해서 100배 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걸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반면 도의회는 약액세정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가 공기중으로 분사되고 액체 일부는 정화돼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 인근 주민과 어민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황국 / 제주도의원> "(후쿠시마 오염수는) 40만 분의 1로 (희석해서) 나가도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했고, 지금 현재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본부장님 말씀하신 그 내용은 물고기 특히 해녀, 그 주변에서 살고 있는 호흡하는 이분들의 피해가 없겠습니까?" 이밖에도 의원들은 제주에 국가정원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2.20(목)  |  허은진
KCTV News7
00:47
  • 인재 채용 신성장기업 월 최대 220만 원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재를 채용하는 신성장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18살 이상 39살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20만 원을, 전문기술인력에 대해서는 월 220만 원을 1년간 지원합니다. 참여 자격은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으로 항공우주와 그린수소,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푸드테크 등입니다. 대신 신규 채용 청년에게는 제주도의 생활임금 수준인 월 244만 7천원 이상을, 전문기술인력은 330만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신청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이뤄집니다.
  • 2025.02.20(목)  |  양상현
KCTV News7
00:42
  • "내란 종식" 민주·혁신·진보당 원탁회의 출범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제주도당이 오늘(2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 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제주 원탁회의'의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세 정당은 지난 연말 계엄 사태와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민주공화정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원탁회의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 야당이 모인 제주 원탁회의는 앞으로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 강화는 물론 원외 정당과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 2025.02.20(목)  |  문수희
KCTV News7
00:25
  • 제주시,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 제주시가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합니다.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강사료와 책자 발간, 연주회나 전시회 등 50% 보조율로 단체별로 최대 250만원이 지원됩니다. 선정 결과는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 2025.02.20(목)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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