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목)  |  김경임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늘 직접 제주를 찾았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오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이후 4.3 유족회 회의실에서 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다만 현 제도상으로는 등록을 취소하기는 어렵다며 입법 미비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와 대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족들은 보훈부가 낸 입장문에는 사과 이외에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며. 당초 사전 검증 절차가 있어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향후 개선 방안을 내놓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차후 다시 제주를 방문해 유족들의 입장을 더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참배 이후 취재진에 밝힌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서귀포시, 구제역 청정지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 서귀포시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소와 염소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사육 규모에 따라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접종지원반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항체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2년간 행정 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 금지 등의 방역관리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2025.08.27(수)  |  허은진
KCTV News7
02:25
  • 내년 '기초 설치' 사실상 좌초…시기 조절 검토
  •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에 있어 속도전에 나섰던 제주도의 계획이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제주도가 정한 주민투표실시 요구 마지노선 기간이 임박하면서 이제는 시기 조정을 비롯한 플랜B 논의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영훈 지사가 최근 지역 국회의원 3명과 당정협의회 자리를 갖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행정구역 협의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오 지사가 강조해 왔던 내년 7월 출범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이달 중에는 행안부 차원의 주민투표 요구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주도 차원의 단일화된 의견을 요구하면서 시간적인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8월 주민투표 실시 요구는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고 이에따라 제주도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내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개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직 내년 개편이 무산됐다고 보진 않지만 주민투표실시 일정에 따라 행안부와 구체적인 출범 시기를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민선 10기 출범 시기인 2030년까지 미루는 것은 너무 늦다는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기초단체 설치 시점을 2028년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8년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있는 해인데 민선 9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등 개편 자체가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3개 행정구역과 2개 구역을 어떻게 정리하느냐를 놓고도 논란입니다. 여러 논란을 차치하고서라도 이제는 플랜B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 "납득 가능하고 나아갈 방향을 미리 제시해 주는게 행정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하고 방향이라면 선제적으로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은 물 건너갔으니 다음 단계는 이런 형태로 가야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해야 합니다. " 오영훈 지사는 다음주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송상윤 )
  • 2025.08.26(화)  |  문수희
  • [뉴스 클로징]___ 도민이 진정 바라는 건
  • 여> 기초자치단체 출범, 내년 7월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긴 공론절차를 밟았지만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남> 서두르기 보다, 도민이 진정 바라는게 뭔지... 더 넓은 합의, 더 분명한 방향을 찾아야 하는 과제가 생겼습니다. 또한 민생의 극심한 고통 속에 정치권의 관심이 이 문제에 지나치게 매몰됐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외면해선 안 될 것입니다. 화요일 kctv뉴스를 마칩니다.
  • 2025.08.26(화)  |  오유진
KCTV News7
00:46
  • 제주도, UAM 국비 10억 확보…기본설계 착수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UAM 시범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제주는 전국 7개 지자체팀과 경쟁을 벌여 대구경북과 함께 최종 2곳에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UAM 착륙장인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설계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존 관광형 모델에 공공형, 화물형 서비스 도입까지 폭넓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28년까지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08.26(화)  |  양상현
KCTV News7
00:34
  • 제주시, 정기검사 미이행 212대 운행정지 명령
  • 제주시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212대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습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의무사항으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1년 이상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는 운행정지 처분이 가능합니다. 제주시는 일부 검사 미이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우편 안내문 발송뿐 아니라 올해부터 카카오 알림톡 등을 활용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 2025.08.26(화)  |  허은진
KCTV News7
00:38
  • 제주시, 안전기준 위반 불법자동차 1천433대 적발
  • 자동차 등화장치가 고장난 채 운행하거나 불법튜닝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불법자동차 1천433대를 적발했습니다. 등화장치 고장 등 안전기준 위반이 1천319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불법 구조변경도 114대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 정비와 원상 복구, 임시검사 명령을 내리고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 했습니다.
  • 2025.08.26(화)  |  허은진
KCTV News7
00:42
  •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12월 준공 목표
  • 중문관광단지 국제평화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복합시설은 사업비 8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5천 제곱미터로 회의 6천명, 전시 300부스, 연회 2천명 수용 규모로 조성 중입니다. 오는 12월 준공 후 3개월간 시험 가동을 거쳐 2026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이미 5개 행사 개최를 확정했고 추가로 9개 행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 2025.08.26(화)  |  양상현
  • 제주시,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수거 검사
  • 제주시가 오는 29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용 농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검사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13개소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회수 폐기하고 해당 생산자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 2025.08.26(화)  |  허은진
  • 제주시, 모범음식점·음식문화 개선 업소 모집
  • 제주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신청을 받습니다.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과 출입 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주시는 현지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연말 대상업소를 최종 지정할 예정입니다.
  • 2025.08.26(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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