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위 당선인은
오늘 오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황 장관을 만나
제주 신항을
국가관리항으로 전환해
해수부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개발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 등
지역 어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국가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이 오늘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제주의 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 문제를 분산에너지 정책으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석유나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 방식 대신 태양광이나 미생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등을 이용하는 소용량 발전 에너지 체계인 분산에너지.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과 연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상협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중앙집중형으로)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대형 전력망 연결만이 답이겠느냐, 그 지역 자체에서 에너지를 충족시키고 거기서 또 그린 잉여에너지를 이웃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은 없겠는가…."
제주에서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19.2%로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에 대한 일명 셧다운, 출력제어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영심 / 제주도 에너지산업과장>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아지면서 출력제어라는 문제가 저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입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많은 고통을 지금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지난해 분산 에너지 활성화 추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제주도가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초과 발전을 흡수하기 위한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ESS의 순차적 설치, 수소터빈 도입, 송전망 보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김영환 /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실제로 재생에너지가 들어오면 그 재생에너지에 맞춰서 전력이 소비되어야 가장 효율적인 재생에너지로 가는 방향이 아닌가…."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잉여 전력을 자유롭게 거래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려 출력제어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19.2%의 한계,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과감하게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로 제주를 만들겠다고…. 어느 누구도 걸어보지 않았던 길이기 때문에 이 길이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와 수소산업 활성화 노력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그린수소 버스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오늘(23일) 정식으로 개통됐습니다.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버스 도입은 국내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승객을 태운 그린수소버스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지난달 시범운행에 들어간 지 50여일 만에 정식 운행을 시작한 겁니다.
312번을 단 그린수소버스는 충전소가 있는 함덕과 한라수목원을 잇는 29km 노선을 편도 기준 하루 6회에서 7회 운행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수소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버스 도입은 국내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그린수소버스는 구좌읍 행원리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수소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완충할 경우 300㎞ 운행이 가능합니다.
친환경에 승차감과 안전성까지 확보해 미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수 /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장>
"일반 차량하고 (비교해도) 큰 문제성이 없는 것 같고요. 타보니깐 막상 안전성이 확보돼서 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버스 9대를 확보한 상태로 현재 1대만 정상 운행에 투입했지만 향후 단계적으로 투입 대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또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5곳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앞으로 그린수소 생산에 의해서 처음으로 그린수소 버스가 운행됐는데 더 다양한 분야에 그린수소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함께 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린수소버스 개통으로 제주도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한발짝 가까워졌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현장할인이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현장 할인 대신 마일리지 포인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지역화폐와 관련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며 국비 확보가 불투명한데다 제주 가용재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올해와 같이 지방비 편성도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과거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제주개발공사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다수 생산량 증가와 감귤가공공장 활용방안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 개발공사를 끝으로 민선 8기 들어 두번째 실시된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
제주개발공사 근로자들의 잇따른 안전사고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올들어 8월까지 개발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안면 화상과 무릎 관통상 등 모두 4건.
지난 2018년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 이후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사장 직속의 안전 담당 부서를 신설했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 복잡한 공장시설에 재해에 대한 안전 표지가 부족하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기환 / 제주도의원>
"화재, 피난을 유도하는 표지나 이러한 시설들이 지금 전혀 안 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생명의 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공장 내에 피난 유도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최근 진행된 개발공사 조직 개편과 관련해 주택 등 개발사업 분야로 집중됐고 대체 신규 사업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고 지적과 함게 가동이 중단돼 사실상 방치된 감귤가공 2공장의 경우 140억 원이 넘는 시설비에도 냉동 창고로 쓰이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다수 공장 확장 사업과 관련해 생산 규모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현기종 / 제주도의원>
"(먹는 샘물) 경쟁 구도가 아주 치열한데 39만 톤이 추가 생산이 된다, 그거에 대한 어떤 대비책은 세우셨습니까? 국내 시장은 상당히 팽창했고
해외 시장도 지금 생산량의 1% 정도 점유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백경훈 / 제주개발공사 사장>
"소용량을 지금 소비자들이 선호합니다. 그쪽에 대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요. 해외 수출 전략을 재수립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해외에 일부 집중을 하고..."
올해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민선 8기 도정을 상대로 한 두번째 행감이었지만 대부분 새로운 내용 없이 기존 주요 정책에 대한 질문이 재탕 수준으로 이어졌고
현안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부족해 쟁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와 상관 없는 현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면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제주도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출자출연기관의 내년 출연금 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그린수소 버스가
50여일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공식으로 개통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3일)부터
함덕과 한라수목원을 잇는 29km 노선에
312번 그린수소 버스를 투입해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수소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버스 도입은 국내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버스 9대를 확보한 상태로
현재 1대만 정상 운행에 투입했지만
향후 단계적으로 투입 대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대한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합니다.
우선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에 각각 4대씩 설치합니다.
이와함께 환경부 보조사업은 설치까지 오랜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주차빌딩을 선정해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나머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제주에너지공사 등과 협의해 순차적으로 급속충전기를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가 오늘(23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갖고 제주사회 전반에서의 에너지 대전환을 강조했습니다.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한 만큼 보급과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 마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수소혼소발전까지 확대하는 것과 함께 하원테크노캠퍼스나 용암해수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등에서도 에너지원 자체를 수소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새로운 공공주택 조성에 따른 에너지 전환 그린수소 보급 1호 모범사업으로 만들어 볼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의 오염수에 대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실시한 생산단계 또는 유통단계 중 검사는 18건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제주도내 농장이나 도축장, 집유장에서의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식육 516톤을 폐기하고 유해 잔류물질 부적합 10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식육의 경우 47만여건으로 소가 1천 300건에 10톤, 돼지 24만건에 419톤, 말 48건에 850kg, 닭 22만건에 85톤 등입니다.
유해 잔류물질의 경우 184종에 5천건을 검사해 부적합사례로 10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6개월 간 규제검사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