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서 여자친구와 싸우던 중 과속 운전을 하며 위협하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시속 100km에 달하는 속도로 마을길을 질주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남성은 사고를 낸 뒤 다친 여자친구를 그대로 둔 채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차량이 마을 길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중앙선도 침범한 채 점점 빨라지는 차량의 속도.
1분 가까이 이어진 질주는 옹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섭니다.
지난 6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입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40대 여성은 가슴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경임 기자>
"사고가 난 차량입니다. 당시 벽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보시는 것처럼 차량 앞쪽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과 여자친구를 놔둔 채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이후 행인이 차량을 발견해 112로 신고를 접수하면서 경찰이 차량 번호를 조회해 운전자를 특정했고 지난달 28일, 자택에 있던 5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A씨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여자친구와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시속 100km에 달하는 속도로 마을 길을 달리며 같이 죽자고 협박하고 이 과정에서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겁을 주려고 했다며 일부러 사고를 낸 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상진 / 서귀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피의자는 피해자가 돈을 갚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고 이후에 현장에 방치하고 그냥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일단 사고 자체는 고의가 없는 걸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감속하다가 자기가 미처 제어하지 못하고 충격한 것이기 때문에…"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CG : 유재광, 박시연)
오늘(6일) 오전 8시 27분쯤 애월읍 봉성리 인근 중산간 도로에서 가스관 이설 공사 도중 6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교통 통제와 신호 담당을 하던 근로자가 후진하는 중장비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부주의나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재판에서 상장기업 유치 협약식에 참석했던 업체 관계자가 당시 행사는 선거운동으로 보기 어려웠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오영훈 지사와 서울본부장, 대외협력 특보 등 피고인 3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증인 신문에 출석한 협약식 참석 업체 관계자는 "당시 행사는 오영훈 후보가 주최한 것이라 생각해 참석했지만 사전선거운동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지지 선언이나 선거 홍보물도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제12차 재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 JDC 고위직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제주경실련이 오늘(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전,
JDC 간부였던 A 씨가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해외투자협약 체결 발표 전에 아내와 처남, 지인 명의로 토지 3필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으로 해외 투자유치 사실을 잘 알 수 있는 위치였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 투지에 가담한 것이라며 감사원과 검찰에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A 씨는 토지 구입 당시 해외투자유치와 무관한 부서장을 맡고 있어 관련 정보를 몰랐고 감사실에도 문의한 뒤 거주목적으로 땅을 구입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저녁부터 곳곳에 내리고 있는 소나기는 오늘 밤사이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지와 중산간을 제외한 폭염특보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31.2, 제주 29.9로 어제와 비슷하게 올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3에서 24도 낮기온은 28에서 29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모레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은 풍랑 예비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모레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 너울에 의해 제주 해안에 높은 물결이 유입되는 곳이 있어 갯바위나 방파제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에 연인을 태우고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로 낸 뒤 도주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6월 27일 새벽,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금전문제로 다투던 여자친구를 차량에 태운 채
마을 안길에서
시속 97Km로 운전하며 위협하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여자친구를 겁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9에서 30도로 분포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부터 늦은 밤사이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9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속균종 감염증 발생이 도내 고령층 위주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속균종 감염증은 지난해 기준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감염병 가운데 두 번째로 신고가 많았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70살 이상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최근 3년간 전체 감염자의 71%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균종은 항생제를 직접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지난 장내 세균으로 감염될 경우 각종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들여온 불법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한 혐의로 40대 베트남 귀화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19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베트남 여성으로 SNS에 광고글을 게시한 뒤 선원 등을 상대로 베트남에서 제조된 불법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해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18일 피의자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낙태약과 담배, 피의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 등 380여 점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