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렸다가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남하하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80mm의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져내립니다.
먹구름이 몰려와 강한 비가 연이어 쏟아지면서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 산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세차게 내렸다가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던 정체전선이 남하하고 제주 남서쪽해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내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0에서 200mm, 중산간 지역에는 400mm, 산지에는 500mm 이상의 기록적인 강수량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고성경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19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18일 새벽부터 19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가 강하게 오는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5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 수위도 높아져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각종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소기훈)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대규모 저류지들에 대해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용역에도 4년째 이렇다할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예상치 못한 물난리에 엄청난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대책은 안일하기만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 한천 상류에 조성된 제2저류지입니다.
저류지 유입부에 수문 교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폭 10미터였던 기존 수문을 철거하고 폭 18미터 짜리 새 수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수문 문턱도 30cm 낮추고 반면 하천 보는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초당 10.3톤의 빗물이 하천이 아닌 저류지로 더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저류지 유입량이 적어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수문 시설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난 2019년 정밀진단 용역이 나온지 4년 만에 시작된 공사입니다.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태풍이 오기 전인 8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정밀 진단 용역이 마무리된지 4년이 넘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한 저류지 상당수는 여전히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용역에서는 병문천과 독사천, 산지천 등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하천 저류지의 유입부를 최대 2배는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한천 2 저류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설 공사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관건인데 재해 위험이나 시급성 측면에서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국비를 비롯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수호 / 제주시 하천관리팀장>
"이거보다 더 급한 사업들이 있어서 그쪽에 예산이 투입됐고 여유분의 예산이 없다 보니 후순위로 밀려서 늦게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내년에도 전체적으로 10여 개 사업이 있는데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장마로 전국에서 기록적인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해로부터 홍수와 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시설인 저류지의 성능 개선 사업은 수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 강란주 판사는 지난해 9월, 강정 해군기지 앞에서 기지 폐쇄를 요구하는 문화제 진행 도중 철제 시설물을 훼손하고 군사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집행 방해죄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벌할 필요가 있지만 벌금형 외에 다른 범죄 전력이 없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밤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1도 내외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게 올랐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다시 강한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모레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100에서 200mm, 중산간은 400mm 이상, 산간은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지역에 강풍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에서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6도 낮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북부와 서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삼각봉에는 48mm,
성판악에는 46.5mm,
새별오름에는 32mm 등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0에서 200mm,
중산간 지역은 400mm,
산지에는 500mm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모레 사이에는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도심지 침수 피해의 완충 역할을 하는
주요 저류지의
성능 보강 공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행정시 등에 따르면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저류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하는
정밀진단 용역이
지난 2019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4년이 넘도록 후속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천 제2저류지 성능 보강 공사가 추진 중이지만
제1저류지와 병문천, 독사천, 산지천 등
주요 하천 저류지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4.3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형인의 재심 재판은
제주가 아닌
당시 선고가 이뤄졌던
재판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4.3 일반재판 수형인인
고 한상용씨의 유족 측이 제기한
재심 이송 결정 재항고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4.3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아직 신청을 못한 수형인은
종전 형태의 재심과 마찬가지로
선고가 이뤄진 전담 법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고 한상용 씨는
4.3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50년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는데
대법원 결정에 따라
재심 재판은
제주가 아닌 광주법원에서 받게 될 전망입니다.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하루 평균 600명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도내 확진자는 4천 297명으로
하루 평균 6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870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확진자는
전주의 하루평균 393명에 비해 56%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 한주간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전체의 21.8%를 차지해 가장 많고
40대 14.9%,
30대 13.7%의 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