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141명이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는 33만 7천 87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민이 1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외 출신 7명,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 사례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격리중인 확진자는 96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18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21도 안팎으로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최근 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제주도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은 최근 5.7명으로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4.9명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참여와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인양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늘부터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이 어떻게 전복됐는지 그리고 오작동 논란이 불거진 구조 신호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2일, 서귀포항으로 예인된 이후 20시간 넘는 인양 작업 끝에 육상에 모습을 드러낸 사고 어선입니다.
<김용원 기자>
"일주일 만에 육상으로 올라온 전복 어선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합동 감식에는 해경 과학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전복 방향과 선체 충돌 부위를 찾기 위해 첨단 스캔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육안상 선체 외관에는 큰 손상이나 파손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선박 좌현에 설치했던 플라스틱 강화재질의 선체 덮개가 외부 충격에 의해 뜯겨져 나간게 확인되면서 사고 당시 갑작스런 파도에 배가 우측으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당시 사고 상황과 구조 시스템 오작동 논란을 규명할 핵심 단서인 브이패스와 자동위치송수신장치, 그리고 CCTV를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고재아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장>
"국과수에서 스캔 장비를 이용해서 선체 외관 충돌 흔적을 확인했고 조타실 항해장비와 CCTV 장착 여부를 확인했고 탈거 후 정밀 분석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현장을 찾았지만 사고 충격에 감식 작업을 제대로 지켜 볼 수가 없습니다.
일주일 째 생사 조차 알수 없는 실종자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실종자 가족>
"골든 타임을 놓친 거잖아요. 사고가 났을 때 먼저 출동을 해줘야 하는 그런 것들도 정확하게 밝혀주셔서..."
해경은 합동 감식, 사고 해역 실종자 수색과 함께 이번주부터 선원 등 선박 관계자, 그리고 실종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약 20만년 전에 화산분출로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호주 커틴대학교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그동안 약 26만년 전에서 15만년 전 사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약 20만 년 전에 형성됐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만년 전 제주도 주변 해수면의 심도를 계산하는 기초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제주도 본섬 현무암 특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꽃 문양의 작은 구 형태의 결정군집이 발달한 것도 확인돼 마라도의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 열매 결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구상나무 열매 결실량을 조사한 결과 한 그루에 평균 120.2개가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왕관릉 일대가 197.1개로 가장 많았고 큰두레왓 일대 117.1개, 방애오름 일대 106.5개 등 입니다.
지난해에는 봄철 한라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결실된 열매가 거의 없었던 반면 올해는 개화기에 기온변화가 없어 수정이 양호하게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구상나무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열매 결실 주기와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 2시 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남동쪽 약 2.8km 해상에서 윈드 서핑객이 강풍에 먼 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육상에서 약 2.8k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던 50대 여성을 구조했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상에는 초속 12에서 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처음 본 만취상태의 여성을 숙박업소에 데리고 간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일 제주시내 한 거리에서 만취상태인 피해자를 발견해 숙박업소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피해자 보호차원에서 데려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