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20여년 넘게 출생신고 조차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의 존재가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모은 가운데 정부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출생 통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련 법률안을 마련하고 내일(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산부인과 등 아이가 태어난 의료기관은 의무적으로 행정시에 출생 사실을 알리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제주에서 어제(2)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6천 300여 건의 진단검사 결과
3천 2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자 96%는 도민으로
일상 속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하루에 확진자가 3천명 넘게 발생한 것은 처음으로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달 28일의 2천 273명을 이틀 만에 경신했습니다.
제주 전체 누적 확진자는 3만 7천 474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에서 3천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받은 86살 도민 A씨가
병원 치료 중 어제(2) 숨졌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1명 추가돼
현재 6명이
위중증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PCR검사를 통한 확진율과 신속검사에 따른 양성률도 일제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일) 6천 300여 건의 PCR 검사 가운데 3천 29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52%로 집계됐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1천 900여 건의 검사에서 30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약 16%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율과 양성률 모두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확진율와 양성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지, 추세가 이어질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어제(2) 오후 4시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서귀포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던 중
평화로에서 도주했던
45살 중국인 불법체류 여성 A씨가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제주시 삼도동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제주시 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적발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으며
어제(2)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칼호텔이 희망퇴직자 모집 공고를 내자 노조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칼호텔지부는 오늘(3일) 호텔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과 협의 없이 결정한 희망퇴직 공고는 정리해고와 마찬가지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호텔 매각이 불가피하다면 호텔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른 업체에 매각해야 하며 지금처럼 언제 누구에게 팔릴지 모르는 매각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류지원 판사는 지난해 3월 마라도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무허가로 조기 2.8톤을 잡은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장 53살 위 모 피고인에게 벌금 3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류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벌금 3억원을 납부하라는 약식 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포획량이 3톤에 이르는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액은 적정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낮동안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별다른 추위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자치경찰에 적발된 불법숙박 사례가 300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지난해 불법숙박 관련 수사를 진행한 결과 263건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29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적발된 곳이 전체의 90% 였지만 2차례 적발이 29명, 3차례도 5명이나 돼 지속적인 불법 영업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불법숙박으로 얻은 수익금은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 전체의 90%였고 1억원 이상도 6건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