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개학날인 오늘(2일)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 등교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다만 첫 날인 만큼 학생들에게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나눠주며 사용법을 안내하고 새 학기 학교 운영 방안을 설명한 뒤 조기 귀가시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은 코로나19에 따라 학급 단위로 이뤄지고 있고 학부모들은 참석을 제한해 교실 밖 운동장 등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옛 기숙사 철거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부가 합동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과 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철거 공사를 발주했던 시공사 본사 사무실과 기숙사 공사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주대 관련자도 지난 주 고용노동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부는 건설사 현장 소장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3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공사 현장에서 기숙사 건물을 철거하던 업체 대표가 공사 잔해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가량 떨어지며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모레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해안가 지역과 갯바위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부터 개학이 이뤄지면서
경찰이 학교 현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41개소를 선정해
등굣길 주요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경찰을 배치하고
교통정리와 함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벌입니다.
최근 5년동안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60건이며
이로 인해 모두 6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8에서 11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산간도로의 경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역사문화재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리대상 문화재 338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 훼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리가 필요하거나 문화재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
전화접수나 QR코드를 통한
채팅 상담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돌봄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된 문화재 보존을 위한
상시적 예방관리 사업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보존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날이 점차 따뜻해지고 봄꽃이 피어나면서 양봉농가는 본격적인 꿀 채취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꿀벌들이 집단으로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조천읍에 있는 한 양봉농가 입니다.
꿀벌들이 들어있어야 할 벌통이 창고에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농가 이곳 저곳에는 죽은 벌 사체가 쌓여있습니다.
야외에서 꿀을 채취하고 다시 벌통으로 돌아와야 할 꿀벌이 때로 실종되거나 집단폐사하는 경우가 속출한 겁니다.
이 농가는 당초 250군 규모로 지어오던 농사를 절반 가량 줄였습니다.
마리 수로 따지면 5백여 마리 입니다.
<이순철 / 양봉농가>
"250본 정도 가동해야 하는데 올해 120개, 120통 정도 밖에 안 됐어요."
이같은 피해 상황은 도내 양봉농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는데 전체 4백여 곳 가운데 1/3 가량이 같은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 뿐 아니라 경남 등 일부 남부지역 양봉농가에서도 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꿀벌 이상 행동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을 뿐 명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부 차원에서 원인 규명에 나섰고 제주도는 농가 피해 회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협회하고 얘기를 해서 행정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미흡하지만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봄꿀 채취 기간을 한달 가량 앞두고 죽거나 사라져버리는 벌꿀 피해에 양봉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3.1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는 또 다시 1일 역대 최다 확진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대유행의 2월 한달간 확진자가 2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2월 마지막 날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 273명.
또다시 발생한 2천명대 확진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칩니다.
연일 최다 발생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달간 제주에서는 무려 2만 6천 4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지역 전체 누적확진자의 82%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 관광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이어진 3.1절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6만 6천여명.
당초 예상보다 조금 줄긴 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2만 여명이나 늘어난 겁니다.
<박선희 / 관광객>
"막내아들 제대 기념으로 해서 요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개인방역 조심해서 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다 함께 같이 여행 왔습니다."
아직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밀려드는 관광객과 완화되는 방역 체계에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방역패스가 중단되고 확진자 동거 가족의 자가격리 의무도 사라지면서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관리에 모든 업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안성희 /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3월 말이나 4월까지는 확진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거가족 격리 의무 같은 경우 수동 감시로 바뀌고 있고 이런 게 자율 체계로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저희들은 고위험군과 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서 병상 확보라든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3.1절 징검다리 연휴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중대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천 5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역대 가장 많은 2천 27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 3천 486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5명을 포함해 2만 1천 829명입니다.
격리환자는 1만 1천 632명입니다.
2차 접종 579,107명 인구 대비 86.1% 18세 이상 97.4%
3차 접종 403,491명 인구 대비 60.0%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7만 9천 10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1%,
3차 접종 인원은 40만 3천 49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60%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