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8
  • 추석 식용유 화재 주의…"물 붓지 마세요"
  • 추석이 오면서 전이나 튀김 등 식용유를 이용한 요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잠깐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불이 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식당 주방에 있는 튀김기 주위로 까맣게 그을린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벽면은 물론 천장 곳곳이 엿가락처럼 녹아내렸습니다.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순식간에 불이 난 겁니다. 깜짝 놀라 소화기 등으로 불을 끄려던 직원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렇다면 식용유로 인해 불이 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조리기구의 불을 꺼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물기를 짠 젖은 수건으로 불이 난 부분을 덮거나 냄비 뚜껑을 닫아 산소가 유입되는 걸 차단하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또 조리기구의 불을 끈 상태에서 배추나 상추 등 잎이 넓은 야채를 넣어 식용유 온도를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화재처럼 물을 이용해 불을 끄면 안 된다는 겁니다. 가열된 기름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불길이 솟아올라 오히려 큰 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변에 있는 물은 다른 곳으로 치우고 식용유 전용 K급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는 게 가장 좋습니다. <최영두 / 제주소방안전본부 광역화재조사단 화재조사관> "식용유를 이용한 음식을 조리할 때는 가급적 자리를 비우지 마시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가스레인지 (불을) 꺼 주신 다음에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식용유 화재는 모두 19건. 이로 인해 3명이 다치고 2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가정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기름을 이용한 요리가 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9.15(수)  |  김경임
KCTV News7
02:01
  • 태풍 '찬투' 북상하며 폭우…피해 잇따라
  •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산지를 중심으로 50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이 고립되고 주택 지하실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센 물살 한 가운데에 차량 한 대가 반 쯤 잠긴 채 옴짝달싹 못하고 서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거센 물살에 쉽지 않습니다. 결국 창문을 통해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를 어렵사리 구조합니다. 오늘 오전 제주시 용강교차로 인근 하천에서 다리를 지나려던 승합차 한 대가 고립된 현장입니다. 운전자는 41살의 여성으로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차량 고립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보시는 것처럼 모든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500밀리미터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며 100에서 200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귀포시 수모루 교차로에서도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 안 운전자가 간신히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 강정동 가정집과 동홍동의 한 숙박시설 등에서는 건물 내부가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소방으로 접수된 신고만 20건을 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태풍이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9.14(화)  |  김경임
KCTV News7
01:57
  • 모레부터 다시 강한 비바람…일주일 내내
  • 앞서 보신대로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이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정체하며 비바람은 잠시 약화됐지만 직접 영향권에 드는 모레부터는 다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일주일 내내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추가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에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이동속도가 시속 2에서 4km로 떨어져 아주 느리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조금씩 속도를 내며 방향을 제주로 틀겠고 17일 새벽 3시에는 제주 서남서쪽 약 100km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력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35미터의 강이지만 제주에 근접할 즈음에는 980헥토파스칼에서 초속 29미터의 중형급으로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태풍으로서의 위력을 갖고 있고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는 모레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비바람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강미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에는 16일 오후부터 17일 낮 사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17일 새벽으로 제주 북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전면부에 형성된 강한 비구름으로 일찍부터 시작된 강한 비가 제주를 완전히 빠져 나가는 17일 오후 늦게까지 한주간 내내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각종 피해에 대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1.09.14(화)  |  허은진
KCTV News7
00:35
  • 태풍 영향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결항된 항공기는 없었지만 김포에서 오는 항공기 1편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10여편이 지연됐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16척 가운데 11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해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2021.09.14(화)  |  김경임
KCTV News7
00:52
  • 확진자 현황 (9월 14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입도객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어제는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천 743명입니다. 오늘도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대정초등학교 관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명과 이관 28명을 제외한 2천 613명이며 입원환자는 100명입니다.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3만 7천 65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9%입니다. 접종 완료는 26만 2천 946명 접종률 39.0%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9.14(화)  |  양상현
KCTV News7
00:36
  • 독감 예방 무료접종 오늘부터 순차적 실시
  • 제주에서도 독감 예방 무료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3살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0살 이상 어르신 등 24만 9천여 명입니다.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 520여 곳과 각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을 병행해도 문제가 없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날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1.09.14(화)  |  최형석
KCTV News7
01:59
  •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 설립
  •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올해 말 준공돼 내년 초부터 운영됩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귀포지역에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기준, 제주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도민 비율은 71% 정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니다. 특히 서귀포시는 70%에도 못 미쳤고 제주시보다도 낮아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섭니다. 연간 100만 명 넘게 검진하는 전문 기관인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를 임대한 데 이어,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관 변경 승인까지 받은 것입니다. 이에따라 한국의학연구소는 현재 공사 중인 건물이 올 연말 준공되면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서귀포지역 주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대림 / JDC 이사장>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유치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강화시키는 데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 주민들도 원정 검진이라는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료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도연 / 서귀포시 동홍마을회장> "건강검진 받으려면 제주시 또는 도외로 가서 받아야 했습니다. 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데, (건강검진센터 설치를) 서귀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하는 바입니다." 헬스케어타운에 외국의료기관 영리병원 설립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번 건강검진센터 설립으로 부족했던 의료 기능이 다소나마 채워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9.14(화)  |  조승원
KCTV News7
02:08
  • 서귀포 앞바다에서 희귀 자생생물 37종 발견
  • 그동안 발견되지 않은 우리나라 자생생물 37종이 제주바다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세계적으로 기록조차 없는 희귀한 신종 생물들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자세한 소식,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귀포 남쪽 바다에 특수 잠수부가 뛰어듭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탐사된 적 없는 수심 30에서 100미터의 깊은 해저로 향합니다. 어느덧 신비로운 연산호 군락이 펼쳐지고 숨어있던 생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반투명한 몸으로 연산호 틈에서 서식하는 3센티미터의 작은 물고기 '연산호유리망둑'입니다. 포식자를 피해 사는 ‘잠복의 명수’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입니다. 투명한 몸으로 산호에 붙어사는 해송투명새우입니다. 숨은 그림을 찾듯 자세히 봐야만 알아챌 수 있습니다. 두 생물은 모두 주변 환경과 식별이 어렵도록 진화한 동물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미탐사 서식지 발굴조사를 진행해 제주바다에서 37종의 자생생물을 찾아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미기록종 32종과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5종도 포함됐습니다. 왕관 모양의 깃털을 가진 갯지렁이와 모래 사이에서 유기물을 먹고 사는 0.3mm 크기의 동물성 플랑크톤, '요각'도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발굴을 통해 무한한 생물다양성 발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최현기 /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 "생물 다양성 자체가 기후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얼만큼 영향을 받고 (생물이) 감소하고 있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생물 다양성 발굴은 중요합니다." 또 연구진은 이번에 발굴된 생물들이 해저에서 공생관계를 이루며 진화한 것으로 보고 심층 연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9.14(화)  |  변미루
KCTV News7
02:34
  • 추석 노린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ARS를 통해 반송 여부를 확인하면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인데 휴대전화나 문자가 아닌 일반전화로 걸어오면 더 쉽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회사 사무실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보이스피싱 통화 내용> "등기 우편물이 2회에 걸쳐 반송 처리가 돼 안내드리오니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확인을 원하시면 1번, 상담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십시오" ARS 안내대로 통화를 이어갔지만 목소리나 전화 대응 방식을 수상히 여겨 급하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보자> "ARS 디지털 음성으로 반송된 우편물이 있으니까 찾아가라 필요하면 상담사로 연결하라고 하고 ARS 디지털 전화로 우체국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반송된 물건이 있다며 상담원 통화를 유도한 뒤 개인정보 등을 빼내는 수법입니다. 악성 어플 주소나 링크가 달린 문자 형식이 아니라 ARS를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변종 보이스피싱입니다. 발신 번호가 표시되는 휴대폰과 달리 회사나 가정집으로 걸려오는 일반전화는 번호 식별이 안되고 ARS 안내이기 때문에 더 쉽게 당할 수 있습니다. <제보자> "너무 놀란 건 보통 스팸이나 문자는 대응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반전화에 디지털 ARS로 그냥 구분이 안될 정도로 오니까 100% 속아버리는 제가 스스로 많이 놀랐어요. 나도 속겠구나." 화물 배송 물량이 많은 추석 대목을 노려 관련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면서 우체국에도 실제로 배송이나 반송 여부를 확인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정청은 이례적으로 경찰에도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각 우체국에 전파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 제주우편집중국 집배실장> "ARS로 우편물 관련 전화가 와서 기계적으로 1번이나 2번을 누르라고 하면 절대 누르시면 안 되고 이런 추석 대목에 우체국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요즘 같은 대목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우정청은 화물 배송이나 반송 여부를 ARS로 안내하는 경우는 없다며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9.14(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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