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48
  • [카메라포커스]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려지는 동물
  • <허은진 기자> "이제는 애완동물보다는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방치되고 있고, 장묘시설이 없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는 제주 반려동물 정책의 과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동물보호센터입니다.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을 맞이하기 위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명을 듣습니다. 길에서 떠 돌던 누군가에게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엄마와 함께 센터를 찾은 학생은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이 설레기만 합니다. <공하윤 / 서귀포시 대정읍> "너무 떨려요. 잘 적응할지 걱정돼요." 제주에서 유기된 동물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줄어 7천 마리 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2천400여 마리로 집계되며 올 한해 6천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 시설 외에 민간의 유기동물 보호쉼터가 제주 곳곳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외곽지역의 한 유기견 쉼터를 찾았습니다. 지역의 어르신이 떠도는 개들을 하나둘 키우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50여 마리가 되며 도움이 필요해진 곳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순서를 정해 매일같이 이곳을 찾아 밥과 물을 채워주고 청소를 합니다. 개들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반갑기만 합니다. 마당개라고 불리는 농촌지역의 개들이 의도치 않은 번식과 유입으로 어쩔수 없이 이렇게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이 이런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참여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김진영 / 유기동물 봉사단체 프렌들리핸즈 봉사자> "유기도 되지만 자체 번식이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중성화의 문턱을 많이 낮춰줘야 될 거 같고 시골 어르신들이 누가 병원에 개를 데리고 가서 중성화를 하겠어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제주지역의 반려동물은 약 13만 마리로 추정되고 세집당 한집꼴의 높은 비율을 나타낼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가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족같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지만 반려동물은 죽는 순간 일반 폐기물로 분류돼 땅에 묻어서는 안되고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김상균 / 제주시 용담이동> "담당부서 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고 하니까 중형견인데 거기 넣어서 버려도 되냐고 다시 되물으니까 '네' 하고 짧게 대답하고 끝나니까 화가 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화장을 할 수도 있지만 제주에 허가받은 관련 시설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다른지역에서 화장을 하려고 하더라도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사체를 화물로 보내는 것도 제주의 보호자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차량 구조변경 승인을 받고 차량 내에 소각시설을 만들어 화장을 하는 이동식 장묘시설이 도내 일부에서 운영되고는 있지만 영업 허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화장은 건물 등 일정 시설을 갖춰야하기 때문입니다. <손재익 /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운영> "일본 같은 경우는 25년 전부터 5천 대 정도가 이렇게 (이동식 장묘서비스를) 합니다. 꼭 필요하다고들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법적인 제도권 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까 지금까지 와 있습니다." 게다가 제주도가 몇차례 추진해온 공공 동물 장묘시설도 매번 예정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쉽지 않았던 상황. 다행히도 최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김익천 / 제주도 동물방역과장> "최근에 한 마을에서 마을 부지에 이러한 공설 장묘시설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오셔서 저희들이 그 마을 부지에 대해서 적정성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동물보호와 복지를 도맡을 수 있는 제주도 차원의 전담 조직이 없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허은진 기자> "이제 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가 됐지만 관련 제도들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기존 정책들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21.06.15(화)  |  허은진
KCTV News7
01:46
  • 여행 수요 몰리며 불법 숙박업 '기승'
  • 최근 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는 점을 악용해 불법 숙박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분양이 안된 아파트나 타운하우스가 호텔, 펜션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관광민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화순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 입니다. 십여 채의 타운하우스 가운데 일부는 사람이 입주해 있지만 일부는 미분양 상태입니다. 남아있는 미분양 세대는 불법 숙박 업소로 운영돼 왔습니다. 인터넷이나 에어비엔비 등을 통해 홍보하고 관광객이나 한달살기 손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이 타운하우스는 미분양 건에 대해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해 오다가 최근 적발됐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시내 한 아파트는 호텔 객실처럼 임대 운영하다 적발되는 등 불법 숙박업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제주도와 자치경찰, 관광협회가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37건의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제주에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불법 숙박업이 더 늘고 있는 추세인데 이에 따라 위자료나 예약 문제 등 관광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명심 / 제주도 관광산업팀장> "계약 불이행이나 위약금, 환불문제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서 계속 불법 숙박업이 성행할텐데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제주도는 관광 성수기인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되면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6.15(화)  |  문수희
KCTV News7
00:30
  • 음악 과외하던 초등학생 3명 추행 대학생 구속
  • 제주경찰청은 가정집 두 곳에서 음악 과외 중 13살 미만의 초등학생 3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도내 모 대학교 재학생인 24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 가운데 한명이 바로 추행 사실을 알리면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범행사실을 시인했으며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06.15(화)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제주해경청장, 이어도 시찰 과정서 규정 위반 의혹
  • 오상권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최근 국정원 직원들과 이어도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 청장은 지난 2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제주 남방 광역해양 점검에 나서면서 국정원 직원 2명과 관용헬기를 이용했는데 두 직원의 경우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는 물론 함정 탑승에 필요한 공문도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해양경찰청은 국정원 직원들의 경우 방문 근거를 남기지 않는다며 구두로 방문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 2021.06.15(화)  |  김경임
KCTV News7
00:54
  • 6·25 전쟁 호국영웅·호국영령 합동 추념식
  • 제10회 제주 출신 6·25 전쟁 호국영웅 4인과 호국 영령 합동 추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 6·25 참전 기념탑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최승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고태문 대위 등 제주 출신 호국 영웅 4명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최승현 부지사가 대신 읽은 추념사를 통해 참전 용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명예도로 조성 등을 통해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다양한 호국안보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소규모로 진행됐습니다.
  • 2021.06.15(화)  |  김경임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6월 15일)
  •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시간당 2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4.4도 서귀포시 22.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부지역에는 내일밤까지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제주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1.06.15(화)  |  김수연
KCTV News7
00:43
  • 제주 전역 강한 비…산간 '호우특보'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4시까지 한라산 남벽에는 61mm, 서귀포 49mm, 성산 34.4mm, 제주시 16.2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북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나머지 지역에는 30에서 10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1.06.15(화)  |  김경임
KCTV News7
00:44
  • 갯녹음 어장 성게 이상 증식, 생태계 교란
  • 제주 갯녹음 어장에서 성게가 이상 증식하며 생태계 교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마을어장에서는 1제곱미터에 성게 100마리 이상 관측되고 있고 석회 성분을 갖고 있는 홍조류를 주요 먹이로 하기 때문에 갯녹음 현상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갯녹음 암반에 붙어 있는 해조류 포자마저 닥치는대로 먹어 치우고 있어 해양 생태계 복원을 더디게 만드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란철을 맞아 예년 같으면 알이 꽉 찬 성게를 수확했지만 최근에는 알이 없고 속이 텅 비어 해녀들에게도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 2021.06.15(화)  |  양상현
KCTV News7
00:36
  • 제주 전역 비…모레까지 최대 100mm 이상
  • 오늘 제주는 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북부와 서부에는 20에서 60mm, 나머지 지역에는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4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1.06.15(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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