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모레(26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신청은 등록된 제주마를 사육하는 농가 누구나 가능하며 농가는 교배 희망일 하루전에 축산진흥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축산진흥원은 지난해 경주능력이 뛰어난 씨수말 3마리를 구입한 바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5도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내 교수 단체인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연구자네트워크는
오늘(23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도와 정부가 최근 실시된
제2공항 여론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민주적인 절차와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이
심사숙고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히 국토부에 전달할 것이 아니라
도민의 뜻이 제대로
국가정책 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 제주공항의 불편 해소와
성산 주민들이 바라는
균형발전을 꾀하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입니다.
확진자 현황입니다.
어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는데, 오늘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환자는 562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퇴원 환자는 없습니다.
격리 해제자는 536명이며, 입원중인 확진자는 26명입니다.
연 이틀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제주에 562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3일) 오전 11시 10분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다른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지만 수도권을 방문했던 지인, 그리고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신용카드와 제주안심코드 등을 통한 출입자 명부를 확인하고 현장 CCTV를 통해 세부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을 주정차하면 적발대상입니다.
하지만 방학 중에는 학교를 찾는 아이들이 비교적 적다는 이유로 단속을 유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입니다.
초등학교 주위로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습니다.
방학기간에도 학교를 찾은 어린이들은 차들 사이로 걸음을 이어갑니다.
주차된 차량을 피해 어린이들이 차도로 걸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김지현, 박준서, 김두현 / 신제주초 3>
"차 사이에서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오면 차가 (사람을) 못 봐서 대형사고가 일어날 것 같아요."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주변에 떡하니 주차한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곳곳에 CCTV도 설치돼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김경임 기자>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불법 주차한 차량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방학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단속이 유예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에는 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비교적 적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방학에도 돌봄수업을 받거나 학교 주변 학원을 찾는 아이들이 꽤 많은 상황.
오히려 방학중이라 지킴이 등 교통 안전을 지도할 사람도 없어 아이들의 사고위험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인근 주민>
"엄마들이 그것(불법주정차) 때문에 많이 걱정하고. 실제로 여기 차 세울 때 애들이 놀잖아요. 사고날 뻔 한 적도 많고 방학 때는 또 도우미 할아버지가 안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좀 아찔아찔할 때가 많아요."
최근 민식이법까지 등장하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행정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소극적인 대처에 아쉬움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대학교 졸업식이
오늘(23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전기 학위과정을 통해
학사 1천 544명,
석사 225명, 박사 50명 등
모두 1천 8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졸업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신 졸업생이 요청하는 경우 학위복을 대여하고
졸업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포토 존'도 운영됐습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대학 졸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부동산학이나 노인실버 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배울 수 있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입학 경쟁률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위수여식이 열린 제주대학굡니다.
학사모를 던져 올리며 자축하는 졸업생들이 조금은 특별합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설된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 첫 졸업생들입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4년 동안 남모르게 학업에 전념해 졸업의 영광을 만끽하는 순간입니다.
졸업생 가운데는 퇴직을 앞둔 공무원부터 부동산, 금융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많습니다.
<장영삼 /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 졸업생>
"(퇴직이) 1년 남았는데 정년 퇴임하고 일을 하기에 좋은 공부여서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미래융합대학은 만 30살 이상 성인이나 고교 졸업 후 취업자들이 정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돕니다.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소연 / 제주대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 졸업생>
"본인이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으면 주말에 와서 공부할 수도 있고 시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학점제라서 원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실제 부동산학과의 경우 개설 첫 해 일반전형에서 3대 1의 입학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8대 1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적지 않은 졸업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하는 등 더 깊은 배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남진열 / 제주대 미래융합대학장>
"평소에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미래융합대학에 와서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생각을 만들어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남들보다 조금은 늦었지만 자신이 맡고 있는 분야에서 묵묵히 전문성을 키우고 틈틈히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의 학업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하루 95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이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는 561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서울 중랑구와 용산구 확진자를 포함해 2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가격리인원은 389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