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백 4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아침 7시 쯤
제주시 용담동 서문시장 입구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44살 남성 강 모씨가
전세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무단 횡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가는 물론 주택가 주변
인도가 너무 좁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인도가 없거나
만들어진 인도도 규정에 미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북로의 교차로입니다.
도로 옆 인도는
한 눈에 보기에도 좁아보이고,
볼라드 같은 안전 시설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도를 걷다가
조금이라도 손을 뻗으면
차량에 닿을 듯해 아찔합니다.
그러다보니 보행자들은
안쪽으로 바짝 붙어 걸음을 재촉합니다.
<이세영 / 제주시 이도동>
"약간 불편한 건 있긴 한데.
신호등이 (꺼지는 속도가) 조금 빠르기도 하고
여기 (인도가) 엄청 좁아서 애들이랑 둘이
가기에는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강지헌 / 제주시 도남동>
"여기 초등학생도 다니고 중학생, 고등학생, 어르신들도
많이 (이 길로) 다니는데. (인도) 폭도 좁고
우회전하는 차량도 있다보니 좀 위험해 보여서."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몇년 전부터 건물이 들어서면서
주택가가 조성됐지만
보행로가 확보되는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그나마 만들어진 인도도 위험천만합니다.
주택가 인근 큰 길가에 만들어진 인도 폭은 60cm.
한 사람이 겨우 길을 지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018년 도로법이 개정되면서
인도는 가로수 등을 제외하고
최소 1.5m의 공간이 확보돼야 합니다.
법이 개정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도
폭이 최소 1.2m 는 돼야 하지만
그 기준에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좁은 인도를 걷는 시민들은
마음을 졸여야만 합니다.
<문정희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여기가 좁아요. 저쪽으로 걸어다니려고 하면.
인도가. 되게 위험해요
저쪽에. 큰 차 지나갈 때는 휙휙 날려. 무서워요.
저기 큰 차 많이 다니니까요.
트럭 다닐 때는 막 무서워요 윙윙하면서."
도로 주변으로 주택가와 상가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보행로는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 파업이 일주일을 넘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담은 단체협약을 두고
노조와 개발공사 간에 입장차가 큰 가운데
노조 측이 법적 분쟁을 준비하고 있어
사태가 악화되지 않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릴레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단체협약 체결.
임금 인상 등 근로자 처우개선안에 대해
노조와 개발공사 양 측이 합의한 단체협약을
조속히 체결하라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사측은
잠정 합의된 사항을 수용할 경우 규범을 벗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난 2일 교섭 자리가 마련됐지만
협약 체결은 불발됐습니다.
내일(6일)도 노사 교섭이 예정돼 있는데,
성사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이미 합의된 협약사항을 다시 협의하는 자리는
무의미하다는 게 노조 측 입장입니다.
노조는 대신
사 측이 여러차례 말을 바꾸며 신뢰를 져버린 만큼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준석 /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법과 원칙에 따라서 근로기준법 위반사항부터
단체협약 지연에 따른 부당노동 행위까지
노동부에 고소 고발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노사 분쟁을 넘어
법적 공방까지 비화될 우려가 나오면서
노조는 제주도정이 중재 역할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개발공사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라며
파업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3일 기자간담회 中)>
"행정이 개입하면 앞으로 오는
경영진에 부담도 너무 크고 해서
당장은 노사 분쟁이 현안이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갖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발공사 노조 파업으로
삼다수 생산라인과 비상품 감귤 가공처리가
일주일 넘게 중단된 가운데
도의회가 오는 8일
파업 사태에 대한 특별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어서
중재안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열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새해를 연 민속오일시장을,
문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골목골목 마다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연신 활짝 웃는 미소로
손님을 맞이 합니다.
신선한 귤을 맛보며 오고가는 덕담에
훈훈한 정도 함께 쌓여 갑니다.
<전명란 / 광주 남구>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고요.
그리고 직접 볼 수 있어서 고르면서
고마운 분들에게 택배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장터에서 가장 인기 좋은 간식 코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매대 앞은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시장 곳곳에서 묻어나는 넉넉한 인심.
재래 시장 상인들의 올해 소망 역시,'만사형통'
지난해 다소 침체됐던 경기가
새해에는 풀렸으면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오명선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2020년에는 장사도 잘되고
손님들도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영길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서민 경제하면 아무래도 재래시장 아니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장사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2020년.
<문수희 기자>
"2020 경자년 새해에 처음 열린 제주시 오일장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도민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오늘(2일) 오후 3시 50분 쯤
성판악 휴게소 인근 5.16도로에서
27살 김 모 씨가 몰던 렌터카와
61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22살 A 모 양이 숨지고
택시 기사 김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렌터카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포근했습니다.
기온은 서서히 풀리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 보이겠고요.
당분간 추위는 덜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산지와 북서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안개가 짙게 낀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마스크 착용하셔야겠는데요.
새해부터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7도에서 8도선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는 남부지역에서 최고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도서>
도서 지역은 아침에 8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0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공항 이용하실 때는
날씨로 인한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다만 새해를 맞아 공항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고요.
주말에는 6도로 시작해 11도 보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20년 새해 첫 민속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오늘(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오일장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하루종일 활기찬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상인들은
지난해 다소 침체됐던 경기가
올해에는 회복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주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우도 동쪽 약 7km 인근 해상에서
3톤급 성산선적 채낚기 어선이
29톤급 위미선적 연승어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채낚기 어선에 타고 있던
47살 김 모 선장 등 2명은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이 전면 시행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부터 중학교 신입생들에 대한
무상교복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별로 이뤄지던 폭력 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합니다.
이 밖에 IB 후보학교로 지정된 표선고에 대해
IB학교 인증 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학생들 1인당 만원의 도서 구입비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