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처음으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열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새해를 연 민속오일시장을,
문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골목골목 마다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연신 활짝 웃는 미소로
손님을 맞이 합니다.
신선한 귤을 맛보며 오고가는 덕담에
훈훈한 정도 함께 쌓여 갑니다.
<전명란 / 광주 남구>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고요.
그리고 직접 볼 수 있어서 고르면서
고마운 분들에게 택배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장터에서 가장 인기 좋은 간식 코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매대 앞은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시장 곳곳에서 묻어나는 넉넉한 인심.
재래 시장 상인들의 올해 소망 역시,'만사형통'
지난해 다소 침체됐던 경기가
새해에는 풀렸으면 하는 희망을 품습니다.
<오명선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2020년에는 장사도 잘되고
손님들도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영길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서민 경제하면 아무래도 재래시장 아니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장사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2020년.
<문수희 기자>
"2020 경자년 새해에 처음 열린 제주시 오일장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도민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