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흐리고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3도, 서귀포 23.5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겟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6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고, 동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19
  • [카메라포커스] 도를 넘어선 '민원 갑질'
  • <문수희 기자> "폭언, 협박 심지어는 폭행까지 여전히 민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민원인들의 도를 넘어선 갑질행위. 이번주 카메라 포커스에서 들여다 보겠습니다." 불법 적치물 민원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적치물을 치워 달란 단속반의 요구에 다짜고짜 소리를 지릅니다. <상가 주인> "공무원은 무슨! 우리가 낸 세금으로 다 하면서 우리집만 아니고 제주시에 있는거 다 뜯을거지? 다 뜯으면 저도 동의할게요." 자기 가게 앞에 물건을 세운 것이 뭐가 문제가 되냐는 민원인, 고성 끝엔 심한 욕설이 나옵니다. <상가 주인> "개 XX. 벼락 맞을 XX. 피도 눈물도 없게 건축법이니 뭐니 하지말고!" 이런 일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이기환 / 제주시청 건설과> "민원 전화이기 때문에 다 받아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심지어 저희 단속반을 폭행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지금 시간 12시 6분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 시간은 술에 취한 민원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낮보다 밤이 더 바쁜 지구대. 이 시간 대 들어오는 출동 절반 가량이 주취 민원 입니다. <서민우/ 연동자치지구대> "주업무가 주취자가 많고요. 술 취한 분들은 욕설이 대부분 입니다." 전국에서 야간 주취 민원 신고가 많기로 손에 꼽히는 노형 파출소를 가봤습니다. 새벽 3시를 넘어선 시각. 경찰들이 급히 출동에 나섭니다. 이번에도 주취자의 신곱니다. <문수희 기자> "방금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어떤 현장인지 가보겠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위협적으로 몸을 들이 밀더니 신원을 확인하자는 말에 소리를 질러 댑니다. <주취자> "나 여기 기물파손부터 시작해서! 수갑을 채우라고 채우라니까." <허승혁 /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주취자는) 말이 잘 안 통하고 상대하기가 많이 까다로워요. 상대하다 보면 폭언도 일삼고..." 지난 1년 동안 112에 5천 건의 전화를 건 50대 악성 민원인. 여경은 이 민원인의 주 타켓이었습니다.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은 물론 성적 수치심이 드는 발언도 일삼았습니다. <민원인 전화> "여자 경찰 잡아오란 말이야! 정신나간 경찰아. 에이 XX"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반복적인 악성 전화.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의 시간도 뺏습니다. <이승하 / 제주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같은 전화를 반복한다면 그 사이에 정말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경찰과 통화가 안되잖아요. 그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급대원 폭행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엊그제도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잦은 폭행과 폭언의 경험으로 구급활동을 하면서도 움츠러들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김형섭 / 연동119센터 구급대원> "가족 욕을 하거나 전혀 (구조활동에) 협조되지 않고 폭력 행위를 행사하는게 가장 힘듭니다." 이처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일이 빈번하자 지난달부터 민원실에는 경찰과 직통 비상벨이 설치됐습니다. <양경저 / 제주시청 민원팀장> "저희들 얼굴 향해서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경우도 가끔있고 자존감이 떨어질 정도의 폭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육청은 수년간 천여건에 달하는 상습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를 전담하는 팀을 꾸리기도 했습니다. <고경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공무원들이 그거(악성민원)에만 매달리게 되고 학교는 학교대로 어려움이 따르고 그런 것들을 교육청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악성민원을 근절하자는 캠페인도 시작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국민권익위 등에 접수된 제주지역 공무원 악성 민원 피해 사례는 10건이 채 안됩니다. <제주도 공무원> "일일이 그거(악성민원)에 놓고 하면 공무원 생활 못하죠. 큰 일이 아니면 그냥 공무원으로서 감당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민원인들의 각종 폭력을 참고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신강협 /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소장> "(폭언·폭행 등은) 인격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에 법적 처리 대상임을 사람들이 인지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의 인권에 관해서는 민원업무 뿐 아니라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노동인권의 측면으로 다뤄야 합니다." 정당한 민원 제기가 아닌 폭행에 가까운 악성 민원. <문수희 기자> "현장에서 직접 본 악성 민원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보다 나은 민원 문화를 위한 인식 개선과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보호할 장치 마련이 시급할 때 입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 2019.11.20(수)  |  문수희
KCTV News7
02:25
  • 실종선원 수색 성과없어…'선미 인양'
  • 어제 아침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불이 난 대성호에서 실종된 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실종된 선원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접수된 지점으로부터 수색범위를 넓히고 함선과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통영선적 대성호가 불이 난 채 발견된 차귀도 서쪽 76km 부근 해상입니다. 물결을 따라 남아있는 선미 일부가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합니다.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뤄진지 이틀째. 지난 19일 차귀도 서쪽 76km 부근 해상에서 대성호에 불이 나면서 실종된 선원 11명이 아직까지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항공기 18대와 함선 18척이 투입돼 밤샘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은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빠른 수색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사고를 당한 가족분들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요. 빠른 시간 내에 수색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수색 구조가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경은 해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고 신고가 접수된 지점으로부터 55km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함선 31척과 항공기 9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남아있는 선미의 침실과 취사장 부근이 많이 그을려있어 그 인근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3천 톤급 아라호를 투입해 선미 인양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백학선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아라호에 설치돼 있는 선미 트롤 윈치를 이용하여 화재 선박 선미 부분을 인양할 계획입니다. 아라호에서 대성호 선미의 파손 부위를 인양하게 되면 추가로 정밀 수색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11.20(수)  |  김경임
KCTV News7
05:54
  • [포커스 취재수첩] 민원 갑질 실태와 대책은?
  • <오유진 앵커 > 참, 민원 현장의 폭언과 폭행, 심각하네요. 이 문제 취재한 문수희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문 기자, 이같은 폭언,폭행이 비일비재 합니까? <문수희 기자> 네. 저희 취재팀이 여러 민원 현장을 민원 공무원과 함께 동행 취재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민원이 아닌 그야말로 갑질에 가까운 폭언과 협박 등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민원이라는 것이 대부분 '불편'에서 시작이 됐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들어줄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이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해서 욕설을 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히고...심지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밀쳐내는 등의 폭행을 하는 분도 계셨는데, 공무원들에게는 이런 경험이 굉장한 충격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겁니다. <오유진 앵커> 정말 이런 경험이 일을 함에 있어 굉장한 공포심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각 기관 마다 이런 공무원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을 텐데요. <문수희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용률은 저조합니다. 프로그램을 받는 동안 내 업무를 동료에게 맡겨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프로그램 자체가 조직 안에서도 홍보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지금 스크린에 띄워진 숫자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유진 앵커> 1,013... 뭘 의미하는 숫자죠? <문수희 기자> 한 학무보가 수년에 걸쳐 교육기관에 제기한 민원 횟수 입니다. 자녀가 성추행을 당했다, 학대를 당했다, 교사를 이를 알면서 묵인했다, 등등 수없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이 문제로 해당 자녀의 담임은 전근을 요구하기도 했고, 많은 수의 공무원들이 민원인 한명에 매달려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오유진 앵커> 최근 형사처벌 절차를 밟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문수희 기자> 맞습니다. 결국 교육청에서 학부모를 고발했고, 경찰 조사 결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무고,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인정돼 최근 구속됐습니다. 또, 1년 동안 112로 5천 건의 전화를 걸어 경찰관에게 성희롱, 욕설을 한 50대 남성도 최근 고발돼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교육청 사례 모두 민원인을 고발한 것은 처음인데, 공무원들도 악성 민원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허위 사실이다, 폭언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면 과감히 경찰에 신고를 하고 기관에 조치를 취하게 해서 악성민원이 습관형으로 커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진 앵커>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수준의 갑질 민원, 반드시 고쳐져야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수고했습니다.
  • 2019.11.20(수)  |  문수희
  • 화재 어선 승선원 사인 '익사'에 무게
  • 차귀도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해 숨진 선원의 사인은 익사에 가깝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현욱 교수는 오늘(20일) 오후 선원인 61살 김 모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결과 화재보다는 물이 기도에 들어오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김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고 헬기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 2019.11.20(수)  |  최형석
  •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 열려
  •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눔 캠페인은 KCTV 제주방송을 비롯한 도내 방송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번 목표액은 47억 8천 200만원입니다. KCTV 제주방송도 오늘부터 희망 나눔캠페인 공동 모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계좌는 제주은행 03 - 01 - 108295, 농협중앙회 961 - 01 - 093984 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2019.11.20(수)  |  양상현
KCTV News7
01:26
  • 날씨/{쌀쌀한 날씨 이어져...주말 포근해져}
  • 추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오늘도 여전히 쌀쌀한 감이 있었습니다. 새벽 사이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여전히 춥게 시작하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벌어집니다. 따뜻한 옷 속에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과 낮 모두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에 8도에서 9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면서 17도에서 18도 예상됩니다.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9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15도선이 보이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시정도 좋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겠습니다. <주간> 계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1.20(수)  |  김규리
  • 제주대, 29일까지 정시 입시설명회 개최
  • 제주대학교가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특성화 학과와 장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는 제주사대부고와 제주여고 등 도내 11개 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 2019.11.20(수)  |  이정훈
  • 차귀도 어선 실종자 수색 이틀째 이어져 (9시)
  • 어제 오전 7시 10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난 29톤급 통영선적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밤새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밤 사이 함선 18척과 항공기 18대를 투입하고 수중 수색도 이어갔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해경과 해군함정, 민간 어선 등 함선 27척과 헬기 9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1명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 2019.11.20(수)  |  김경임
  • 찬바람 불며 추워…낮 최고기온 15도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5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9.11.20(수)  |  김경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