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7시 10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난 29톤급 통영선적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밤새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밤 사이 함선 18척과 항공기 18대를 투입하고
수중 수색도 이어갔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해경과 해군함정, 민간 어선 등 함선 27척과
헬기 9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가운데
1명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11명은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