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 전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추운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비 구름대가 하늘을 가득 덮고 있어 흐립니다.
어제 밤부터 눈과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해안에 5~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됐고요.
5~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산간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결빙구간이 많겠습니다.
<오늘육상>
비도 비지만,
오늘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춥습니다.
낮 기온이 5~7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5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해상>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파도가 4~5m까지 거세게 일고 있고요.
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 1~3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도 6~9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산간에는 오전에 1~3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겟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은 2~3도로 시작해, 낮에는 7~8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도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겠습니다.
높은 파도는 내일 오후부터 차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예보>
일요일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주말인 토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해,
설 연휴 기간 내내 큰 추위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CTV가 카메라포커스를 통해 제기했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기획뉴스,
오늘은 전통시장의 화재 대비 실태를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예전에 비해 상인들의 의식이나
소방시설이 나아지긴 했지만,
보완해야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6년 11월 대구와
2017년 1월 여수 전통시장 화재를 계기로
도내 전통시장의
화재 대비 실태를 점검한 카메라포커스.
<당시 스탠드업>
"대구와 여수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를 남긴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카메라포커스는 당시
제주지역 전통시장 화재 대비가
일부 미흡하다고 지적했었는데, 과연 지금은 개선됐을까요?"
그로부터 1년 여가 지난 뒤
전통시장을 다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지금은 수리를 마친 동문시장의 한 점포.
그러나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점포 내부가 온통 까맣게 그을렸고
각종 집기는 녹아내려 형태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 서일환 / 동문시장 상인 >
'펑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굉음과 연기가 났어요. 그래서 문 열고 옆으로 달려갔죠.
전자제품과 전기배선 주위가
가장 심하게 불에 탄 것으로 미뤄
이번 화재 역시 대구와 여수시장과 마찬가지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는
전기를 항상 사용해야 하는 만큼
거꾸로 화재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더니
시장 곳곳에서 문어발식 콘센트가 여럿 발견됩니다.
물기 옆에 멀티탭을 두거나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만지기도 합니다.
< 신용필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해수, 물이 많이 오잖아요. 그러면 감전될 수가 있어요. 접지용 코드로 바꿔서 사용해야 돼요.
비닐이나 종이처럼 불에 붙기 쉬운 물질 부근에서
온열기구를 쓰는 건 흔한 일입니다.
지난 2017년 지적한 화재위험 요소가
아직까지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입니다.
실제로 제주도가 지난달
전통시장 3곳의 40개 점포를 점검한 결과,
17군데에서 미흡한 사항 41건이 적발됐습니다.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가스배관 마감조치가 불량한
전기와 가스 분야가 가장 많았고
소화기 관리 소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6월 일부 전통시장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면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개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 신용필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
지금까지 소방시설에서 제외됐었는데 작년 6월부터 화재경계지구가 특정소방 대상물로 편입되면서 그에 맞는 소방시설을 설치, 유지,
///
관리하도록 앞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점포가 연결돼 있는 특성상
대규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
상가마다 화재를 대비하는 동시에
행정과 소방당국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와 함께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후 늦게까지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최대 15cm가 내려 쌓이겠고
중산간에는 1~5cm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7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은 낮아 춥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모든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 최대 15cm, 중산간에도 5cm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해안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도 뚝 떨어지고
궂은 날씨에 찬바람도 불면서 춥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내린 눈으로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되는 구간이 많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설 같은 명절이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지만, 공항이용료와 항만터미널 이용료는
그대로 부과되고 있습니다.
설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향을 찾아 민족 대이동이 펼쳐지는 설 명절.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고속도로는 물론, 공항과 항만이
귀성, 귀경객들로 붐비곤 합니다.
침체된 국내 경기 진작과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한시적 시행에 이어
2017년부터는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싱크 : 박광온 /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지난 2017년)>
"설과 추석의 전날, 다음날, 당일 사흘 동안 전체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부터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교통수단인
비행기와 여객선은 정부 정책에선 예외입니다.
공항시설 이용료와 여객터미널 이용료가
운임에 포함돼
고스란히 이용자들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의 귀성·귀경객 편의정책이
단순히 도로 뿐만 아니라 하늘길과 뱃길로도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비행기 값에 포함된
공항 이용료는 성인 1명당 4천 원,
배 값에 포함된
여객선터미널 이용료는 1천500원입니다.
<인터뷰 : 박유정 / 경기도 일산시>
"여기(제주)에 사는 사람이든 서울에 사는 사람이든 다 고향을 가는건데, 교통수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울에 사는 사람은 (고속도로 통행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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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가 되는데 여기는 비행기라는 이유로 혜택을 못 받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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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광희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취지도 똑같다고 하면 당연히 공항이나 배, 항구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정부차원에서 결정해줘야 하지만
이에 앞서
제주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주특별법상 가능한 부분들에 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김황국 / 제주도의회 의원>
"공항과 항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주도민 입장에서 그런 혜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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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서는 상시적으로 지원해줘야 하고. 더 나아가서 제주도는 그런 내용을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와 절충·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우선
추자도에 들어가는 도민들을 대상으로는
배 값의 절반 가량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밤부터 전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5~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중산간 지역에도
1~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2m높이로 다소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해 오던 인구가
5년만에 처음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8천 853명으로
지난 2014년 1만1천112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월별 순유입 인구는
1월 1천38명을 기록한 후
6월에는 766명, 12월에는 47명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이어졌던 이주열풍이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근로자 끼임 사고로 전면 중단됐던
봉개 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의 가동이 재개됐습니다.
제주시는
사고가 발생한 쓰레기 선별 기계에 대한 안전검사를 거쳐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사용중지 해제 통보를 받음에 따라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작업 시작전 30초 전부터 경보등과 벨을 울린 뒤
컨베이어벨트를 작동하도록 조치해
사고 재발을 방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적으로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첫 홍역환자가 발생하며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렷습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이달 초 베트남을 여행했던 34살 여성 A씨가
지난 15일 기침과 콧물 증상에 이어
지난 28일 발진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여행했던 가족과 친구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올 겨울들어
전국적으로 모두 4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