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6도, 서귀포 22.8도 등으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8
  • 복합체육관 또 파손…부실 시공?
  • 150억 원이나 들여 지은 제주 복합체육관이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지붕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만 벌써 세 번째인데,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시공했다던 설명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폭격을 맞은 듯 제주 복합체육관 지붕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구멍 사이로 들이친 빗물은 체육관 객석이며 바닥을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체육관 내부는 물론 주변에는 떨어져 나간 지붕 파편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체육관 지붕이 파손된 것입니다. < 김동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관리과장 > 갈수록 바람이 점점 세졌어요. 한꺼번에 와장창 하더니 (지붕이) 다 날아갔어요. 한꺼번에... <스탠드업> "이처럼 복합체육관 지붕이 파손된 것은 지난 2014년과 16년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최초 사고는 2014년 6월, 150억 원이나 들여 지은 지 두달 밖에 안돼 태풍급 강풍에 지붕이 힘 없이 찢겨 나갔습니다. 이어 2016년 10월 태풍 차바가 내습할 당시 마찬가지로 강풍으로 인해 또 다시 체육관 지붕이 파손됐습니다. 최초 시공할 당시 초속 40미터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지만, 2014년 순간 최대풍속 31.8미터에 지붕은 종잇장처럼 날아갔습니다. 이에따라 초속 50미터에도 견딜 수 있게 보수 공사를 했는데도 2016년 태풍 차바 때는 순간 최대풍속 47미터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태풍 솔릭 때는 이보다 낮은 초속 32.2미터 정도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속수무책으로 지붕이 뜯겼습니다. 체육관 시공과 보수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똑같은 부분에 3번 훼손됐으면 문제가 됐겠지만 당초 시공해놓고 보수가 안 된 부분에 이번에 훼손된 거고 그 부위가 다 다릅니다. /// (설계기준 풍속을) 다 감안해서 보수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땜질공사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면 진단을 통해 취약한 점을 확인하고 보강공사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 보수 공사에 20억 원 넘게 들었고, 이번에도 십수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 때마다 애물단지 신세가 된 복합체육관. 보수 공사하는 최소 반년 동안은 체육관을 활용할 수 없어 시민 불편으로도 이어지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8.08.24(금)  |  조승원
KCTV News7
01:57
  • 항공 운항 재개…종일 '혼잡'
  • 태풍으로 이틀간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제주공항이 정상화됐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500여 편이 투입돼 체류객들이 순차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태풍이 걷힌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다시 바쁘게 돌아갑니다. 공항 대합실 내부는 전쟁통이 따로 없습니다. 이틀동안 멈춰있던 제주공항이 정상운항된다는 소식에 탑승객이 동시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각 항공사 카운터에는 티켓을 구하려는 승객들이 끝없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나마 오전 표를 구한 승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인터뷰 : 김봉진/경상북도 고령군> "그나마 오늘 오후 1시 비행기로 가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항공권을 구하지 못한 체류객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지친 기다림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 이재철/세종특별자치시> "대기를 조금 해서 오후 비행기표를 구한 분들도 있는데 저희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이틀간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으로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은 4만 5천여 명. 항공사들은 운항이 재개된 오늘 아침부터 정기편 500여대와 임시 항공편 80여 대를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했습니다. 연결편 문제 등으로 지연운항은 속출했지만 오후 내내 결항편 없이 승객수송이 이뤄졌습니다. 공항공사는 오늘 하루 제주기점 항공기 좌석만 10만 7천여 석이 마련돼 있어 대부분의 체류객이 오늘 안에 제주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점차 해제되면서 오후부터 여객선 운항도 일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추자도와 우수영 등을 오가는 소형선박들은 오늘까지 결항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08.24(금)  |  김수연
KCTV News7
02:25
  • 태풍이 몰고 온 쓰레기 '산적'
  • 태풍이 몰고 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제주도내 항구를 뒤덮었습니다. 태풍 때마다 항구에 밀려드는 쓰레기는 환경 오염뿐 아니라 선박 안전사고도 유발하는데요. 현장에서는 수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부두가 태풍이 몰고 온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페트병과 비닐, 스티로폼 파편까지 플라스틱 제품이 둥둥 떠다닙니다. 기다란 뜰채를 이용해 쓰레기를 한쪽으로 몰자 바다 청소 선박인 청항선이 벨트를 가동해 끌어올립니다. 끝없는 쓰레기 전쟁에 포클레인까지 동원돼 쉴 새 없이 바다 위 골칫덩이들을 퍼나릅니다. <브릿지 : 변미루> "필터벨트로 바다에 떠있는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작업한 지 10여분 만에 2톤 짜리 포대가 가득 찼고, 보시는 것처럼 계속해서 쓰레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영우 /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양에 있는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는데, 폐어망이나 폐로프가 가끔 나오고요.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종류들이 수시로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건 제주항만이 아닙니다. 도내 최대 어항인 한림항에서도 정박된 선박 사이사이 페트병이 가득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하천에서 흘러내려온 생활쓰레기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 이용석 / 한림선주협회 사무국장> "계곡에서 (생활쓰레기가) 내려와서 물에 뜨면 배 밑에 있다가 엔진을 켜면 기계가 막혀서 엔진이 파손될 수도 있는 거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항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 그 양은 점차 증가하는 추셉니다.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가 지난해 제주항과 서귀포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220톤으로, 2016년 57톤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렇게 항구에 떠다니는 쓰레기는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바다로 흘러 오염의 원인이 되고 선박 안전사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항구마다 태풍이 몰고 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치면서 현장에서는 수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8.08.24(금)  |  변미루
  • 태풍으로 선박 16척 전복·침수
  • 제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제주에서는 모두 16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집계한 해양사고 피해현황에 따르면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제주에서는 모두 7척의 선박들이 전복됐고, 5척은 침수, 4척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선박 사고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18.08.24(금)  |  나종훈
  • 도교육청 뒷북 휴교 조치 '불만'
  •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에 따른 제주도교육청의 휴교조치령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23일) 오전 9시 쯤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과 달리 등교 시간에 영향을 주자 교육감 직권으로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이미 상당수의 학생이 등교한 시간이며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까지 늦게 전달되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이같은 뒷북 휴교 조치에 대한 불만과 함께 관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 2018.08.24(금)  |  이정훈
  • 여성 몰래카메라 20대 잇따라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주시 모 학원에서 근무하며 여학생 7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황 판사는 또 지난해 1월 서귀포시 서귀동 모 인형뽑기 가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20대 여성의 치맛속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한 모 피고인에게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2018.08.24(금)  |  나종훈
  • 서귀동 가정집 불, 인명피해 없어
  • 오늘 낮 1시 30분 쯤 서귀포시 서귀동 동문로타리 인근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화재로 가정집 주택 내부 3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거실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소방서>
  • 2018.08.24(금)  |  문수희
  • 제주국제대,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 포함
  • 제주국제대학교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대학 323개교를 대상으로 기본역량 진단 결과 제주국제대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했습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되면 내년 신입생과 편입생에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학생정원의 35%를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달 말 결과를 확정하게 됩니다.
  • 2018.08.24(금)  |  이정훈
  • 용담동서 과거 일본군 포탄 발견
  • 어제(23일) 오후 3시50분쯤 제주시 용담1동 모 신축 공사장에서 길이 90cm 남짓한 포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해군 제주기지전대에 따르면 발견된 포탄은 태평양전쟁 당시 쓰였던 일제 고공투하탄으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발견된 포탄을 수거해갔습니다. <사진 2장>
  • 2018.08.24(금)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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