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인 왜가리 폐사체 1마리를 발견해
국립환경과학원에 AI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AI항원 검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내 가금류 17개 농가 43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예찰과 함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편, 이번에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조사 결과는
이틀에서 나흘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추위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산간에는 많이 눈이 내려 쌓였고,
그 밖의 지역에서 눈이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도로는 금세 하얗게 변했습니다.
중산간으로 향하던 차량들은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월동장비를 갖추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 황난균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등산계획을 잡고 왔는데 지금 눈때문에 섭섭한 마음이 있습니다. 입산통제가 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일단 먼 곳 제주도까지
-----수퍼체인지-----
왔으니까 체인 먼저 해서 일단 도전해보고 안 되면 하산하는 방향으로…."
옷차림도 다시 두툼해졌습니다.
저마다 목도리는 기본.
모자까지 푹 눌러쓰고 갈 길을 재촉합니다.
<브릿지>
지난 이틀동안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주춤하나 싶더니
다시 찬바람과 함께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시민들은 입춘을 하루 앞두고
또 다시 몰아친 한파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한순자 / 제주시 외도동>
"봄인줄 알았더니 시샘하듯이 너무 추워서 놀랐아요. 저도 병원에 예약이 돼 있어서 꼭 와야해서 나왔어요. 안 그랬으면 집에서 나올
-----수퍼체인지-----
생각을 못할텐데. 눈은 아직 많이 안와도 너무 춥습니다."
농민들은 펑펑 쏟아지는 눈에
혹시 작물 피해가 있진 않은지 밭을 찾았습니다.
수확한 후 미처 거둬들이지 못했던 배추를
급하게 손질하고 차에 옮겨 싣습니다.
아직은 괜찮아도
추위가 길게 이어질까 내심 걱정입니다.
<인터뷰 : 농민>
"아이고. 서귀포에서 급하게 왔어요. 서귀포에 눈이 많이 오는거 보고."
오늘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2도 안팎.
평년기온을 8도나 밑돌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는 6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산간에 최대 40cm,
그 밖의 지역에 3에서 8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지적장애인이나 중증 장애인은
치과 치료가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 장애인들과 달리
치과 치료를 받는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제주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적 장애인이나 장애급수가 높은 중증 장애인들은
스스로 양치하는 것도 힘들어
치아 상태가 비장애인보다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도
중증 장애인들은 치과 치료를 받기가 힘듭니다.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쉽지 않고
몸을 심하게 떨거나 입을 가만히 벌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특수 장비로 몸을 꽁꽁 싸매거나
전신마취를 해야 치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제주도내 치과 병원은 장애인 진료를 위한 장비와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변길임 / 언어 뇌병변 2급>
" 진료 받을 때 힘이 들죠. 의사 소통이 힘들어서..."
장애인들의 이러한 고충을 덜기 위해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는 장애인 전용 진료의자 등 특수 장비와
전신 마취가 가능한 진료실도 마련돼
장애인들이 진료받기가 가능해졌습니다.
### C.G IN ###
더군다나 임플란트와 같은 비급여 치과치료비도
최대 50%까지 지원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 C.G OUT ###
<인터뷰: 김성준 /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저희 센터는 장애인들이 진료받기가 수월하고..."
제주도내 장애인은 3만 4천여 명으로
뇌전증 등 중증 장애인은 5천 명이상으로 추산됩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중증 장애인들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 구강 진료센터 개소로
일정 부분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어젯(1일) 밤 9시쯤
제주시 김녕항 북쪽 500m해상에서
부산선적 73톤급 예인선과 부산선적 1천175톤급 바지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모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예인선이 바지선 정박을 돕던 중
수심이 낮은 해역을 지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기온이 8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지만,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은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영하로 끌어내리겠습니다.
눈은 새벽에 산간을 중심으로 조금 내린 뒤 그쳤다가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모레까지 산간에는 최대 40cm,
그 밖에 지역은 8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기총을 손질하던 60대 남성이
총기 오발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귀포시 서홍동 모 과수원에서
자신의 공기총을 손질하던 65살 윤 모씨가
오발사고를 내며 팔 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등록되지 않은
불법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입건해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서귀포경찰서 자료화면>
인사소식입니다.
대법원은 오는 13일자로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이동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승진 임용했습니다.
신임 이 법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이에 따라
최인석 현 제주지방법원장은
울산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얼굴사진 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