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 모두 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
최고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 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 애월초등학교의 더럭분교장이
빠르면 내년 신학기부터 본교로 승격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조례안에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를
더럭초등학교로 승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더럭분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는 전체 학생 수가 100 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쯤
구좌읍 하도리 면수동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36살 장 모씨의 SUV 차량과
88살 정 모 할아버지의 경운기가 충돌해
정 할아버지와
차량에 타고 있던 58살 신 모씨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귤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가
실험용 쥐에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사물인지 능력이 50% 정도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간 인지능력과
기억력 장애 현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감귤을 기능성 식의약 소재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오늘 구름많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린 뒤 찬바람이 불며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듣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날씨 전해주세요.
네, 오늘은 구름이 많이 껴있지만
그 사이로 가을햇살이 부드럽게 비추고 있습니다.
기온도 어제보다 높아 크게 쌀쌀한 기운도 없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2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린 뒤에는
찬바람이 강하기 불기 시작하면서
주말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가 됐습니다.
특히 모레 토요일 아침에는 산간에 눈발이 날리는 등
가을 속 겨울이 예상됩니다.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오락가락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기온변화까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에서 선선하고요.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까지는 예년 기온 유지하다가
비가 그친 뒤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오후에 비가 그친 뒤 기온 떨어지겠고요.
낮까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낮게 일다가
밤부터 최고4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주간예보>
주말동안 추위가 지난 이후
다음 주는 다시 예년 기온 회복하며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오프닝>
"제주 지역경제에서
축산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도민을 공분케 한
양돈분뇨 무단투기나 악취 등이
고질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인데요.
지역 갈등을 넘어 현안으로 여겨지는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축산업이 가야 할 길은 어디인지 짚어봅니다."
어미돼지가 비좁은 축사에 누운 채 숨만 헐떡입니다.
새끼들은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어미 젖을 빱니다.
양돈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장식 밀집 사육의 모습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육하는 건 돼지만이 아닙니다.
어두컴컴한 창고 내부에서 개 짖는 소리가 멈추질 않습니다.
고기를 얻는 용도로 길러지는 개, 이른바 육견입니다.
겨우 다리를 뻗을 만한 낮고 좁은 축사 안에서
주인을 보고 반가운 듯 꼬리를 흔듭니다.
< 개 사육장 관계자 >
(주인을 알아봅니까?) 네 그렇죠.
달걀을 얻는 산란계 농장에도
공장식 사육 방식이 적용된 지 오래입니다.
A4 용지보다 좁은 0.05 제곱미터 닭장에
닭 6마리가 담겨
하루에 한 개꼴로 알을 낳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대부분 축산농가에서
동물을 좁은 공간에 가둬 키우는
밀식사육 방식을 쓰고 있는데,
생산성이 높아지는 대신,
그로 인한 문제도 낳고 있습니다."
양돈장에서는 처리량보다 많은 분뇨가 발생해
처리난으로 이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악취는 민원 단골메뉴입니다.
실제 축산과학원이
사육 면적과 악취 관계를 조사한 결과
돼지 한마리당 주어지는 공간이 좁을수록
냄새물질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산란계 농장에서도
배출된 분뇨를 한꺼번에 모아 발효 처리하다보니
주변에서 악취가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가축 간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질병이 유입되면 빠른 속도로 번질 수 있어
전염병에 취약한 점도 문제입니다.
< 강태영 / 제주대 수의과 교수 >
스트레스 받은 동물을 사람이 먹게 되면 여러가지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서 사람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 밀집사육을 할 수 밖에 없는
농장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 양돈 농가 >
단위당 시설비나 여러가지 감가상각, 회전율을 보면 (돼지를)
채워서 키워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산란계 농가 >
따지고 보면 일 효율성이죠. 1시간 해야될 일을 10시간씩이나
(달걀을) 줏으러 다닐 수도 없는거고...
그렇다고 모든 농가가 이런 문제에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닙니다.
축산시설이 몰려 있는 한림읍 명월리는
'악취없는 마을'을 내걸고
가축들이 마시는 물에 특수한 성분을 섞어
자체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 정병익 / 양돈농가 >
측정을 하고 갔는데 암모니아 가스가 많이 줄어들고 돼지들의 활력이 좋고 폐사율도 많이 줄어 들었어요.
< 홍병표 / 한림읍 명월리장 >
비교하니까 먹인 데는 효과가 좋아서 사업을 마을 전체로 확대해보자 해서 업체와 같이 협약해서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육견처럼 제도권 밖에 있는 농장은
행정 차원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농가 자체 노력으로도
분뇨 처리나 악취 문제를 잡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브릿지>
"이런 문제를 줄이면서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으로 나온 게
바로 동물복지라는 개념인데,
제주에서도 일부 농장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가축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편안한 삶을 유지시켜준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됐습니다.
< 문운경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
동물을 배려하는 시설, 환경을 갖추면 면역성과 항병력이 좋아지면서
질병 관리도 철저히 이뤄지고....
맑은 가을하늘 아래
젖소들이 초원을 질주하고 풀을 뜯어 먹으며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합니다.
일반적인 젖소 농장이
풀과 사료를 섞어 먹이는 것과 다르게
온전히 풀만 먹이며 사육하고 있습니다.
< 이석환 / 동물복지 젖소 농장 대표 >
양질의 우유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이 1대1 비율이 제일 좋은데 품질연구원에 의뢰해서 검사한 결과 1.13대 1이 나오고 있습니다.
좁은 닭장 대신 넓은 축사 안에서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 다닙니다.
400제곱미터 축사에서 사육되는 닭은 3천마리로
일반 농장의 20% 수준입니다.
< 고길완 /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 대표 >
닭이 질병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좋은 달걀을 생산해서
좋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동물복지 인증 농장은 전국에 140여 곳.
제주에는 산란계 농가 2곳과 젖소 농장 1곳에 불과합니다.
면적당 사육두수가 제한돼
생산성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다
일반 축산물보다 비싸게 판매되다 보니
판로 확보가 어려운 점도 과제입니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축산 패러다임을 밀집사육에서
동물복지형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 강태영 / 제주대 수의과 교수 >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고민하고 해결점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제주산 축산물.
<클로징>
"제주 축산업이 지난해 거둬들인 조수입은
9천 300억 여원으로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농장이 경제논리를 좇아
공장식 축산 방식을 쓰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도 첫 발을 뗀 동물복지가
제주 축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 20도로 평년과 비슷해 선선할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린 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제(1일) 오후 4시 1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전제품과 주택 35제곱미터가 불에타
소방서추산 3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에 의한 화재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동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