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20에서 6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겠고
모레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특히, 산간과 남서쪽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30일) 새벽 0시 10분
제주시 연동의 한 4층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세탁기 등 가재도구들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일상에서 소외받는 여성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제17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어제(29일) 저녁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문화예술인과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작인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감독의 '무스탕'이 상영됐습니다.
제주여민회가 마련한 이번 영화제는
오는 2일까지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30여편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와 야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유원지 특례조항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됐지만 각하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예래단지 토지주인 78살 강 모씨가
유원지 특례조항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재산권과 환경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해
헌법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라 추진되는
제주형 유원지 개발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안은 정상 추진될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5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뒤따르던 택시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5살 이 모 여인과
택시 승객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행중인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으로 의심되는 항체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제(27일) 오후 동물위생시험소가
300마리 규모 표선리 양돈장에서 정기 모니터링를 벌이던 중
돼지 1마리 혈액에서
돼지열병 의심 항체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이동제한을 조치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보내
정밀 역학조사를 의뢰했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예정입니다.
돼지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가축분뇨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초지에 스며들고,
우수관을 타고 인근 저류지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자치경찰은
똥물로 뒤범벅이된 현장을 적발하고
축산분뇨를 상습적으로 무단배출해 온
농장주 78살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신의 집에도 똥물을 버렸을까요...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조천읍 선흘리의 한 임야입니다.
웅덩이 가득 농도 짙은 회색 액체가 차있습니다.
모두 인근 양돈장에서 흘러나온 가축분뇨입니다.
이곳 농장주인 78살 조 모 씨는
정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로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조 씨에게 농장을 빌려 직접 돼지를 사육한
영농조합법인 관리자인 41살 주 모 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여러단계의 정화시설을 거쳐
액비상태로 만든 후
신고된 곳에 살포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씨는 호스를 이용해 가축분뇨를
그대로 인근 농경지와 초지에 배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년여간
불법배출한 것으로 확인된 분뇨만 모두 2000여톤.
전혀 정화되지 않은 고독성 분뇨를 흘려보낸 탓에
초지에 있던 풀은 모두 말라 죽었고
인근 농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이렇게 무단으로 배출된 가축분뇨는 우수관을 타고
인근 저류지까지 흘러들어갔습니다. "
경찰조사결과
조 씨는
이전에도 여러차례 상습 불법배출한 혐의로 처벌받았고
이번에는 분뇨를 흙으로 덮는 등 증거인멸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 씨는 불법배출을 해놓고도
가축분뇨를 처리해주겠다며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매달 740여만원씩 챙기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 고정근/제주자치경찰단 수사계장>
"작년에도 불법배출로 인해 가축분뇨시설 허가 취소가 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또 다시 상습적으로 자원화하지 않은 고독성 가축분뇨 2천여톤을
------------수퍼체인지---------------
인근 농경지와 공공수역에까지 불법배출한 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올들어 환경파괴 사례로 자치경찰에 적발된 경우는 모두 58건.
자치경찰은 앞으로 고의성이 있는 환경파괴사범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에 이틀째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부터 내일까지 또 한 차례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성판악 88.5mm,
해안지역은 서귀포시 남원읍 97.5mm를 비롯해
제주시 78.2mm, 서귀포 62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소멸된 제 17호 태풍 메기가 방출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며 30에서 80mm 가 더 내리겠고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내외의 강한 비가 예보돼
농작물과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가을비가 쉴 새 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비가 잦아들어 대체로 부슬비 형태였기 때문에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루 강우량은 한라산 성판악 30mm가 내렸고
제주시 16mm 서귀포는 3mm에 그쳤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멸된 17호 태풍 메기가 밀어올린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될 텐데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며 최대 80mm의 비가 더해지겠고
특히 내일 오전사이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부터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에는
비구름대가 전체적으로 윗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제주는 토요일 오전과 일요일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내일도 가을비가 계속되겠고요.
낮기온은 22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에서29도로
남서쪽부근에서 기온이 다소 오를 수 있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계속해서 우산 챙기셔야겠네요.
아침기온 21도, 낮기온은 24도 내외로 시원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과 한림 25도 대정읍 28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특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아침기온 14도에서 17도
낮기온은 17에서 20도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바깥활동에는 비로 인한 불편함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 23에서 27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로 높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쯤 소강상태를 보인 후
일요일 오후에 내리는 비를 마지막으로 날이 갤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27분
해지는 시각은 6시 20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