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가 보도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초기대응 부실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철새도래지 관할 읍사무소에 조류 사체를 담는
감염성폐기물 봉투와 장비 등을 배부했습니다.
또 예찰활동 도중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반드시 주변을 소독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AI 초기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한편 KCTV뉴스는 지난주
도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허술한 방역과
초기대응에 대한 매뉴얼도 없이
제각각 진행되는 등 허술한 AI방역 실태를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
KCTV는 지난주 허술한 AI방역의 문제점을 제기했는데요.
우려가 현실이 되는 걸까요?
고병원성 AI가 구좌읍 하도에 이어
성산읍 오조리 철새조래지에서 또 검출됐습니다.
AI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
여전히 방역당국의 대응은 허술하기만 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좌읍 하도철새도래지에 이어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올들어서만 3번째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확진 판정이 나온지 나흘만에
또 다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모든 철새도래지와 인근 올레코스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은주/道 동물방역 담당>
"농가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도래지 4개소에 대한 소독과 주변 출입통제는 물론이고..."
하지만 여전히 방역은 허술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는
카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한창입니다.
이 곳은 엄연히 출입이 통제됐지만
선수단에게만은 예외입니다.
<씽크 : 철새도래지 예찰관>
"올레길이거든요. 올레길이고 물 전체는 철새도래지고
올레길 통제해서 못 들어가게 하고 있어요.
물에도 못 들어가게 하고.
<수퍼체인지>
읍사무소에서 조정 경기하는 사람들은 신청해서."
고병원성 AI의 경우 확산속도가 빠른데다
지난 2013년에는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있던 만큼
발생지역에 대한 출입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KCTV취재가 시작되자
방역당국은 서둘러 수습에 나섰습니다.
<씽크 : 읍사무소 관계자>
"사실 난감한 부분이
다른 지역에서 전부 훈련 때문 왔는데
고병원성 AI 확진이 나왔기 때문에
철수시키는 방안으로 하겠습니다."
아직 제주에서는 AI가 농가로 확산된 적은 없지만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최근 제주 연안이
때아닌 불청객 '모자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한경과 이호에서 관측된 모자반은
지금은 조천읍까지, 제주도 북부연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함덕 서우봉 해변입니다.
해양 쓰레기와 함께 해안변을 따라 넓게 퍼진 갈색 해조류.
최근 제주 연안에 다량 유입되고 있는 모자반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함덕 해안가에 수시로 떠밀려와 쌓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원유/조천읍 소득지원 담당>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올해는 1월에 어촌계 동원해서
청소했는데 최근에 많이 몰려온 것 같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미 한차례 수거작업을 벌였지만 또 다시 사흘만에
파도에 밀려온 다량의 모자반이 모래사장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2~3km 떨어진 연안과 포구 해안가까지 점령한 모자반은
조업 피해는 물론 심한 악취를 풍기며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세진>
"맑은 날씨에는 악취도 심할 것 같은데 이쁜 바다 보고싶어서
왔는데.. 빨리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8일, 한경면과 이호 에서 처음 관측된 모자반은
애월 등 서부지역에 이어
삼양동과 함덕 등 동부지역까지
북부연안에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 5백톤 정도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가 비료 원료로 쓰이는
모자반은 3월 쯤 전라도나 제주 연근해에서
조류를 타고 유입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1월 이맘때, 수백 톤의 모자반이
한꺼번에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입 원인이 수온 상승으로 인한 이상번식인지,
아니면 중국이나 전라도에서 유입된 것인지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2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해안을 뒤덮은 모자반을 수거하고 해상 예찰을 통해
이동경로 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종일 날씨가 우중충했죠.
기온은 11도 내외까지 올랐지만
바람이 불고 비날씨도 이어지면서 체감기온은
쌀쌀함을 느낄 저정도로 낮았습니다.
내일은 추워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5에서 9도로
오늘보다 무려 7도나 낮겠으며
낮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을 7도에 묶어놓겠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느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내일 추위 대비 단단히 하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 기온이 떨어진 후
이번 주 주말까지 비슷하게 유지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비소식이 한 차례 들어있습니다.
급작스레 찾아온 긴 추위에
건강 상하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오늘 비구름이 지나고 안개가 짙게 끼면서
하늘이 뿌옜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는데요.
<북부지역>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이 2에서 5도,
낮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지형적 영향으로 날씨가 무난하겠네요.
낮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떨어져
10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오후부터 추워지겠습니다.
구좌의 아침기온은 5도
낮기온은 8도에 그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아침과 낮 기온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쾌청한 날씨 속에 바람이 불며
성판악의 수은주는 영상권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로 끌어내리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추자도에서 초속 15미터의
강한바람이 불어대며
체감기온을 영하 4도까지 떨어뜨리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도 풍랑이 거세
파고가 4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 날씨는 쾌적하지만
바람이 불며 많이 추울테니
추위와 더불어 바람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추위속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비가 또 내리겠고요.
이번주는 예년과 같은 겨울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지난 주부터 독감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1000명중 14명이 독감환자라고 해요.
독감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니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에티켓 지키기와
개인 위생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34분
해지는 시각은 6시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오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7중 추돌사고와 6중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3명이 다치고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궂은 날씨 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갑작스레 멈춰서자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합니다.
도로위는 앞뒤가 찌그러진 차량들로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새별오름 인근 평화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싱크 : 사고 차량 운전자>
"뒤에 차가 되게 붙어서 오더라고요. 그나마 저는 속도를 안 내니까 앞에서 정차하니까 정차했는데 뒤에서 너무 세게 달려오니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차량과 견인차, 아침 출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평화로는 순식간에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곳에서 불과 2km떨어진 평화로에서도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살 고 모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속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안개가 자욱한 평화로에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싱크 : 사고 차량 운전자>
"안개가 있었죠. 앞이 많이 안 보였어요. 안개때문에 그랬죠"
<브릿지>
"이처럼 시야가 심하게 좁혀지는 날에는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속 60km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그 속도만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장유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특히 안개가 낀 날에는 시야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1.5배정도 안전거리를 더 확보하고 50%정도 감속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비상등을 이용해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내일(27일)이면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지
올해로 꼭 10년을 맞게 됩니다.
4.3국가추념일 지정이나
평화연구원 설립 같은 성과 이면에는
평화대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그동안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펙트 : 세계평화의 섬 지정식 노무현 대통령>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것은 제주도민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주도가 그만한 조건을 갖추고
///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지
올해로 꼭 10년을 맞았습니다.
제주를 평화도시로 만든다는 취지에 따라
제주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선정된
17대 사업이
지난 10년 동안 추진돼 왔습니다.
그 결과,
4.3평화공원 조성,
평화연구원과 국제연수센터 설립 같은
세계평화의 섬 기반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해 제주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되며
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평화 정신으로 승화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감귤보내기로 대표되는 대북 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제주포럼과 평화아카데미가
꾸준히 운영되는 성과도 이어졌습니다.
<진행남 연구위원>
세계평화의 섬이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은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가 거둔 성과의 이면에는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국방부가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부지를
무상으로 양여하는데 난색을 표하면서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 있습니다.
동북아 평화협력체 창설이나
국제기구 유치 계획도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중단돼 있는
감귤보내기 사업을 재개하는 것이나,
크루즈 북한 경유노선 개설,
제주포럼 북한 초청 같은
남북교류협력 사업도 과제로 남았습니다.
<고경민 교수>
중앙정부가 세계평화의 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그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원 도정의 노력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시작된
세계평화의 섬 지정 후속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도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장>
국가 비전으로서의 평화의 섬이라는 제주도의 위상을 정부가
반영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위상 회복이 필요합니다.
<클로징>
세계평화의 섬 지정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준비가 필요한 때 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한. 중 친선 탁구 교류 대회에 참석했다가
숨진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이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소속 강 모씨의 유가족들은
오늘(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에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동료들이 만취 상태로 인사불성인
강씨를 호텔 로비 바닥에 방치했고
출동 신고를 받고 오는 응급 구조차도 돌려보내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숨진 강씨에 대한 부검은 제주대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고
부검결과는 이달 말 쯤 나올 예정입니다.
강씨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부양시에서 열린 \
'한.중 친선 탁구교류대회'에 참가했다가 숨졌습니다.
비가 지난 후 안개를 남기고 있는데요.
햇빛이 나오지 못해서인지
찬 기운도 조금 도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 하늘은 구름도 많고
박무가 끼어있어서 뿌옇습니다.
특히, 중산간 이상지역은
가시거리가 ( )m로 짧아져 있어
이지역 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0도를 넘기며 상당히 높았는데요.
낮 기온도 제주시 도 서귀포 도로
예년에 비해 0도 높습니다.
다만 궂은 날씨에 햇빛이 나오지 못해
찬 기운이 돌고 있으니 너무 가볍게 입지는 마시고요.
특히 목 잘 싸매셔서 목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이 5에서 9도,
낮기온은 제주시에서 7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크게는 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작스런 온도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구름모습>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지나가고 있는데요,
제주 전 지역에 안개가 깔려 있습니다.
<오늘육상>
낮기온은 11에서 14도로 높지만
찬기운이 남아있는 상태고요.
<오늘해상>
파고는 오늘 0.5에서 2미터로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추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의 아침기온은 5도, 낮 기온은 7도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찬 바닷바람에 춥겠습니다.
낮 기온이 10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바랍니다.
<주간>
추위 속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주는 예년과 같은 겨울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