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평화로 '쿵. 쿵. 쿵' … 정체 극심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1.26 15:50
오늘 오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7중 추돌사고와 6중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3명이 다치고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궂은 날씨 속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갑작스레 멈춰서자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합니다.

도로위는 앞뒤가 찌그러진 차량들로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새별오름 인근 평화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싱크 : 사고 차량 운전자>
"뒤에 차가 되게 붙어서 오더라고요. 그나마 저는 속도를 안 내니까 앞에서 정차하니까 정차했는데 뒤에서 너무 세게 달려오니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차량과 견인차, 아침 출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평화로는 순식간에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곳에서 불과 2km떨어진 평화로에서도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살 고 모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속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안개가 자욱한 평화로에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싱크 : 사고 차량 운전자>
"안개가 있었죠. 앞이 많이 안 보였어요. 안개때문에 그랬죠"


<브릿지>
"이처럼 시야가 심하게 좁혀지는 날에는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속 60km이상으로 주행할 때는 그 속도만큼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장유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특히 안개가 낀 날에는 시야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1.5배정도 안전거리를 더 확보하고 50%정도 감속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비상등을 이용해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
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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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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