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9도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7도 안팎으로 분포해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인터넷 강의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러 온라인 카페에
인터넷 강의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58명으로부터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가로챈 돈을
도박에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전에도 같은 범죄로 기소돼
재판 도중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동부지역 주요 관광지의 불법촬영장치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여성 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협력해
비자림을 시작으로
중산간 지역 관광지와
리사무소 등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고성능 전파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장치 설치와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출입문 시건장비 파손 여부를 중점 확인합니다.
최근 제주 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중국발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유입시기도 빨라지면서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애월 포구 해상에 해조류가 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밀려온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해양 폐기물과 뒤섞여 해안가에 방치돼 있습니다.
<씽크:김민주 한지희/서울특별시>
"바다를 보려고 왔는데 쓰레기가 더 많아서 아쉬움이 컸어요.
아 이거,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정도로 치워야 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인근 해상에도
길게 띠를 이룬 모자반 군락이 발견됩니다.
정박 어선 밧줄과
막대기 등에도 모자반이 감겨 있습니다.
중장비로 수거한 지 며칠 만에 모자반이 다시 밀려왔습니다.
<씽크:어촌계 관계자>
"포클레인으로 떠서 말렸다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지금은 날이 추워서 괜찮은데 따뜻해지면 돌에 올라와서
썩어가면 악취도 나고 파리도 많이 생기고.."
통상 모자반은 4월부터 제주 해상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관측 결과
일부 지역에선 유입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연초부터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포구와 해수욕장 일대에 모자반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
홍합 양식용으로 키우는 괭생이 모자반은
해류를 타고
제주 해역에 다량 유입됩니다.
수거 처리량은
지난 2022년 약 400톤에서
지난해 9백여 톤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도 60톤이 수거 처리됐습니다.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유입 경로와 유입량,
그리고 유입 시기 등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모자반이 유입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제주도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유입 실태를 모니터링 하고
애월과 제주항, 차귀도, 화순항 등
7곳을 주요 출현지역으로 선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 수거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최근 10년 사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초봄까지 유행하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일, 제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와 굴 등을 먹은 손님들.
이후 4명이
설사와 구토,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늘기 시작한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지난달 말 기준 469명까지 치솟으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 지역 역시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하고,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하고,
코로나 기간에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오히려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 김태철 / 제주도 감염병관리팀장>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결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고 있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나 어패류 등
모든 음식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CG : 박시연)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2.5m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이후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차량 밖으로 스스로 탈출했지만
팔꿈치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가
화물차를 피하려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동포를 집단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중국인 중국인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그제(16) 저녁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피해자를 집단 폭행하고
지갑에 있던 1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들은
공사장 작업 반장인 피해자가 임금을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제주 바다에서
몸길이 180cm 가 넘는 초대형 돗돔이 잡혔습니다.
지난 16일,
구좌읍 행원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낚시 어선 A 호가
1시간 넘는 사투끝에 갈고리로
돗돔을 낚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매사가 측정한 돗돔 몸길이는 183cm로
웬만한 성인보다 크고
무게는 140kg 이상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돗돔은
수심 400미터 이상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한해 30마리 정도 밖에 잡히지 않아
업계에선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