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침몰 어선의 선장과 어로장,
선사 대표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호 침몰 사고는
당시 유류량 등 수치를 확인해
전문기관에 선체 복원성 계산 등을 의뢰한 결과
평소보다 많은 어획량으로 인해
양망 과정에서
배가 기울어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침몰 어선의 선장과 어로장에는
업무상 과실 치사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또, 사고 당시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된
선단 운반선 선장에게는 선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선사 대표에게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로
선원 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19) 저녁 제주항 인근 도로의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한달 전부터 민원이 있었지만
제때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신문고에
맨홀 주변 도로 패임이 심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올라왔고
제주시가 임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5일, 맨홀 점용 허가를 받은 업체에 보수를 요청했지만
공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련 경위를 조사한 뒤
점용 허가 책임 불이행에 따른 행정조치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어제(19) 저녁,
제주항 1부두 도로에서
맨홀과 주변 구간이 주저 앉아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등록여행업을 한 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중국인 또는 대만인 관광객 일행을
승합차량에 태워
주요 관광지를 돌며
무등록 여행업 또는 불법 유상운송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등록여행업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불법 유상운송은
최고 2년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최근 중국 브로커를 통한
무등록여행업 운영 정확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공공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되면서 이용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공공심야약국 이용객은
1천 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주 4일 운영에서 올해 6일로 늘어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의 이용률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전체의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과 연계형 마약류 중독 예방 지도자료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자료는
학년별 수준에 맞춰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약물 사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히 마약류 예방 법정 의무교육 시간 외에도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18살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1천104명으로
4년 전인 105명과 비교해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산간도로에는
결빙이나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곳에따라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젯밤 도내 곳곳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젯밤(19) 9시 40분쯤
제주시 삼양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6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어젯밤(19) 11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인근에서
30대 여성 등 보행자 2명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당분간 오늘과 같은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기온은 서귀포시 9.5도, 제주시 6.5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았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에서 3도,
낮기온은 5에서 9도에 머물겠습니다.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살얼음이 끼어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오늘 밤사이 대부분 해제되겠고,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경찰이
100억원대 화물차 투자 사기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측은
모 업체 측이 화물차 구매 자금 운용 수익을 정산하지 않고
13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일부를
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업체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얼마 전,
제주경찰청에
투자 사기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화물차 구매 자금을 투자하면
운영 수익을 주겠다던 업체 측이
투자자를 속여 자금을 유용했다는 내용입니다.
고소인은
화물차 매수 대금을 투자하면
화물차 한 대당 매달 400만 원씩 수익금을 주겠다는
업체 측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을 투자했지만
운영 수익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화물차는 실제로
구매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투자자들이 낸 자금이 130억 원에 달하는데
업체 측이 이 중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투자금은 차량 구입비가 아닌
법인 운영을 위한 대여금 성격의 자금이며
운영 수익 관련 고소인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입증할
금전 거래 등 증빙 내역도 수사기관에 제출했고,
변호인을 선임해 고소인을 상대로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투자금과 운영 수익 배분 등을 정한
계약서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당사자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