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 환경보건센터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이달부터
삼나무 꽃가루 발생량이 증가하고
3월에는 농도가 높아져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꽃가루가 많이 퍼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외활동에 나설 때는 마스크를 착용과 함께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 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제주대 간호학과 응시생이 전원 합격했습니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국가고시에는
소속 대학생 62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처리됐습니다.
제주대 간호대학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8도로
평년보다 4,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5.16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에는
결빙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로
곳에 따라 높게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20) 오후 3시 1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동쪽 450m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타다가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이 출동해
60대 남성 등 3명을 안전히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개월 무단 주차된 장기 방치 차량을
지자체가 이동 또는 견인 처분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일선에선 책임 주체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방치 차량 관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공원 주차장입니다.
번호판이 없는 차량들이 군데 군데 보입니다.
바퀴는 바람이 빠져 있고 유리창이 깨진 차도 있습니다.
수개월 넘게 주차돼 있는 방치 차량들입니다.
<씽크:양석철/애월읍>
"빨리 치워줬으면 하죠. 왜냐하면 범죄 온상이 될 수도 있고
공설운동장 가보면 거기에도 많잖아요. 쓰레기도 막 버려져 있고."
승용차 뿐 아니라
대형 버스도 몇개월 동안 세워져 있습니다.
화물차에는
각종 쓰레기와 폐자재들이 쌓여 있습니다.
차량이 아닌
레저 시설과 캠핑카들도
몇개월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이 곳에만 장기 방치된 차량 10대 내외로
확인되지만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1개월 또는
2개월 이상된 차량들은
지자체가 견인이나 폐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공영주차장이나 이면도로 등에 세워진
방치 차량 250대 가운데
120대를 견인 했고
대포차량 등 60여 대는 폐차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부서가 관할하는
공원이나 공공시설에 있는
부설주차장 방치차량은
처분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일선 행정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싱크:김황국/제주도의회 의원>
"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부분이 부서 간 업무가 다르다 보니 관리주체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공원녹지과에서 시설물을 관리하지만 주차장 관리 주체는 체육진흥과라서 부서 간 서로 소통도 안되고 자료도 공유가 안되거든요. 앞으로 행정에서 빨리 실태조사를 해서.."
권한이 있어도 행사 주체가 모호하다는 이유로
방치 차량 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 빚어지면서
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박시연)
오늘 제주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8도에 머물고 있는데다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까지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해안 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절차상 하자 문제가 불거졌던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와 관련해
대법원이 문제 없는 것으로 최종 판결 내렸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 1부는 월정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증설 공사
집행 정지 명령도 내일(21일)부터 소멸됩니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사를 재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그동안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는
반대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으로
공사 재개와 중단이 반복돼
당초 내일 예정됐던 준공일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됐습니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은 음식을 준비하는 노동만큼이나
각종 폐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조리흄' 노출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제주도교육청이
조리 종사자들의 이 같은 힘든 과정들을 도와줄
조리 로봇 도입을 추진중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점심식사 준비가 한창인 한 중학교 급식실.
국을 휘휘 젓고 보글보글 끓여내는 조리 담당자, 다름 아닌 로봇입니다.
튀김을 맡은 로봇도 열심히 움직입니다.
조리사가 닭고기에 양념을 버무려 통에 담아 놓으면
이걸 옮겨서 달궈진 기름 안에 넣고
이리저리 움직여 골고루 익힌 뒤
마지막에 기름을 터는 것까지 로봇이 맡습니다.
온도와 시간 등 조리에 필요한 입력 값을 넣으면
그에 맞춰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기계에 다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현장음)
"(빨간 선 안쪽에) 안전 센서가 있어서…."
"제가 빨간 선 밖으로 (나갈게요.)"
급식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이 같은 조리 로봇이 제주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시범학교 1곳을 선정하고
운영 결과를 보며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오상혁 / 제주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
"한 가지 (기능을) 하는 로봇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현재 개발이 돼서 두 가지를 할 수 있는 로봇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
하지만 조리 로봇 도입이 속도를 내기란 녹록치 않습니다.
최근 가격이 떨어졌지만
대당 여전히 2억원대로 고가인데다
환기시설까지
조리 로봇 도입에 7억원 상당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각종 폐질환에 시달리는 원인으로 지목된
'조리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노동 강도도 줄일 수 있는 조리 로봇.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기대가 크지만
당장 일선 학교에 보급되기까지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3천 760여억원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인 5천226억원의 72%로
교육부가 제시한 목표인
65%보다 7%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특히 신학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전출금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산 취득과 보조금, 민간위탁 사업비 등을 조기 집행합니다.
이와 함께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점검단을 꾸려
집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