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서울의 모 중학교 축구부 30명을 태운
선수단 버스가 전도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애월읍에서는
덤프트럭과 공영버스가 충돌해
3명이 다쳐습니다.
주말 잇따른 교통사고 소식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로 한복판에 버스 한대가 넘어져 있습니다.
산산조각 난 차창 유리 파편들이 도로에 퍼져있고,
버스 차체는 한쪽면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부근 일주도로 교차로에서
서울 모 중학교 축구선수단과 코치진 등 30명을 태운
학교 버스가 전도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갑작스런 사고로 버스에는 이렇게 온갖 집기들이
널려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이 사고로 축구부 소속 15살 윤 모 군 등 학생 두 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중학교 축구 대회 출전차 지난 4일, 제주에 온 뒤
오늘 오전, 한경 체육관으로 훈련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지점 교차로에서 도로를 가로지르던 경운기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씽크:축구부 관계자>
"이 쪽이 약간 커브 길이잖아요. 신호보고 가고 있는데 (경운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입하는 바람에 피하느라고 차 돌면서 꺾으면서.."
경찰은,
사고 관계자 진술과
경운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애월읍 수산리 예원동 마을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마을 순환버스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80살 김 모 씨와 버스 승객 72살 강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천연기념물 우도 홍조단괴 유실 원인을 연구한
최종 용역보고회가 오는 29일, 우도면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1년 반 동안 진행된
우조 홍조단괴 침식 원인과 주변 해양 생태계 조사 결과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그동안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홍조단괴 해빈 유실 방지와 보존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해마다 4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천13학년도의 경우 369명이 학교를 떠났습니다.
학교별로는 일반고가 267명이며
특성화고가 94명, 특수목적고 2명 등 입니다.
더욱이 2012년에도 387명
2011학년도에도 385명 등
매년 400명에 가까운 고등학생이 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습니다.
어제(23일) 밤 11시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경출장소 인근 방파제에서
48살 김 모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주말은 오늘 제주지방은 모처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도, 서귀포시 14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겠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후 1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사거리 교차로에서
67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관광객 39살 홍 모씨의 렌터카가 충돌해
렌터카에 타고 있던
38살 권 모 여인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체어맨, 렌터카 K5.
오늘(23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64킬로미터 공해상에서
중국국적 쌍타망어선과 국적과 선명이 확인되지 않은
화물선이 충돌하면서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맹 모씨 등 10명이 실종됐고,
선원 39살 유 모씨 등 3명은
인근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해역에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해
실종선원을 수색하는 한편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국 측에서도 사고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과 구조선박이 도착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침몰한 어선에는
어획물 10톤과 유류 3만리터 등이 실려 있었고,
사고를 낸 화물선은
배 길이가 200m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KCTV는 어제(23일) 이 시간을 통해
허술한 AI 방역실태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취재결과 초기대응 매뉴얼이 없을뿐더러
기본적인 절차조차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흰뺨검둥오리 사채가 발견된 애월읍 수산저수지.
수거된 사체는 감염성 폐기물 봉투에 넣어야 하지만
행정당국에는 이 봉투조차 없습니다.
잠시 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자신들의 방역복에만 소독할 뿐
기본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수거된 사체만 들고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씽크 :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가능성 정도는 확인 가능한가요?)
저희 들어가봐야 해서..."
직접 동물위생시험소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답변만 내놓습니다.
<씽크 :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이때는 이런 과정이 전혀 없거든요.)
아시겠지만 인사이동이나 담당직원들이 계속 바껴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지만 적절한 조치를
<수퍼체인지>
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사체는
감염성 폐기물 봉투에 넣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예찰활동을 하는 읍면지역에는
배부하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씽크 :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저희가 방역당국이기때문에
현장에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빠른 시간 안에 용기를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지어 AI 초기대응 매뉴얼도 없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이 있지만
AI발생 이후에 대한 내용만 있을 뿐
철새도래지에 대한 초기대응 방법은 전무한 상황.
때문에 초기대응을 위한 기본적인 절차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씽크 : 道동물위생시험소>
"사체가 있던 장소에는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다른 감수성 동물이 와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사체가 있는
<수퍼체인지>
곳에서 1미터 정도는 간이용 소독기로
소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 취재가 시작되자
방역당국도 관련 지침을 보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전화인터뷰 : 농림축산검역부 관계자>
세부적으로 안 돼 있는 부분,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서 보완하겠습니다.
AI방역을 강화한다며
목소리만 높이는 방역당국.
<클로징 : 이경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초기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헌혈 인구가 주로 20대 이하의 젊은 학생들이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한 등록 헌혈자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일 오후 혈액원을 찾은 송형열 씨.
스무 살 군 복무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그는
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형열 제주시 삼도1동>
"어려운 사람을 돕기위해서 시작을 한거죠."
----------화면전환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는 양창용 씨는
이번 헌혈이 92(아흔두)번 쨉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0번 헌혈하겠다는 포부도 밝힙니다.
<인터뷰 : 양창용 제주시 연동>
지금 한 200번정도 돼야 할 목표를 세웠는데 아직 반을 못 했죠.">
이들은 모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을 약속한 등록 헌혈잡니다.
지난 한 해 제주지역 헌혈자는 모두 3만7000여 명.
제주도 전체 인구의 6%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마저도 10대와 20대의 의존도가 커
요즘과 같은 방학 기간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터뷰 : 김한옥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
"보통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전체 헌혈의 7~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방학철이 되면 아무래도 학교 단체 채혈이 줄기 때문에
-----------수퍼체인지
동절기나 하절기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편입니다."
이런 편차를 줄이고자 도입된
등록 헌혈자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헌혈약정단체 역시
아직 22곳에 불과하지만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헌혈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20분.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