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 중학교 축구부 30명을 태운
선수단 버스가 전도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애월읍에서는
덤프트럭과 공영버스가 충돌해
3명이 다쳐습니다.
주말 잇따른 교통사고 소식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로 한복판에 버스 한대가 넘어져 있습니다.
산산조각 난 차창 유리 파편들이 도로에 퍼져있고,
버스 차체는 한쪽면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부근 일주도로 교차로에서
서울 모 중학교 축구선수단과 코치진 등 30명을 태운
학교 버스가 전도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갑작스런 사고로 버스에는 이렇게 온갖 집기들이
널려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이 사고로 축구부 소속 15살 윤 모 군 등 학생 두 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중학교 축구 대회 출전차 지난 4일, 제주에 온 뒤
오늘 오전, 한경 체육관으로 훈련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지점 교차로에서 도로를 가로지르던 경운기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씽크:축구부 관계자>
"이 쪽이 약간 커브 길이잖아요. 신호보고 가고 있는데 (경운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입하는 바람에 피하느라고 차 돌면서 꺾으면서.."
경찰은,
사고 관계자 진술과
경운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애월읍 수산리 예원동 마을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마을 순환버스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80살 김 모 씨와 버스 승객 72살 강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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