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도내 한 수협에서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수협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소속 직원의 보조금 횡령 혐의가 포착돼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객 적금을 가로채는 등 또다른 직원 2명의 횡령 혐의가 추가로 적발되면서
업무용 계좌와 고객 적금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직원 30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고 이 가운데 3명은 해임과 함께 변상을 명령했습니다.
한편 소속 직원 3명의 횡령으로 발생한 손실은 4억 8300만 원 상당으로 수협 측은 신원보증공제에 손실금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5도,
서귀포 24.8도 등으로 분포했고
곳에 따라 바람이 불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낮 기온이 24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아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빨리 수확하는
'극조생감귤'에서 열매가 썩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수확 동향을 살핀 결과
5kg 상품 감귤에서
부패과 발생 비율이 10%까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강우량은 80mm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많고
평균 기온도 2.1도 오른 21.6도를 보이면서
감귤 껍질에 수분이 많아져 부패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정당국은
농가에 출하 전 2 ~ 3일 간 건조 작업을 통해
수분량을 줄여 수확하고
선과장 등 1차 산지에서도 철저한 선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4에서 26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역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내 곳곳에서 농작업 도중 전동가위로 인한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도평동 한 감귤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3시 40분쯤에는 한경면 판포리에서 들깨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이, 어제 오후 1시 40분쯤에는 표선면 세화리에서 감귤나무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가 오늘 오전 호텔시리우스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제주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형사와 법무정책연구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조했고 이어 자치경찰제의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재원 확보와 인력 운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4에서 26도로 어제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부와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농가에서 가지치기 등을 할 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동가위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동가위로 인한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사용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튼을 누르자 한 손으로도 단단한 나뭇가지가 금세 잘려나갑니다.
전지를 이용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동가위'입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여러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전동가위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봄이나 가을철 감귤 수확이 끝나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데 며칠 전에도, 제주시내 한 감귤 과수원에서 나무를 전정하던 작업자가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등 올들어서도 벌써 2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전동가위는 사용이 편리하지만,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조금만 부주의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대현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가능한 전동가위를 잡지 않은 손은 절단하려는 부위에서 멀리 떨어져서 작업해야 하고, 전동가위가 부주의로 작동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손에 맞는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정기적으로 가위 날의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작업 전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지혈 등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산지천 인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된 사괴석 도로가 결국 철거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울퉁불퉁한 노면 상태로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결국 제주시가 도로를 재포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 산지천을 따라 동문로터리와 임항로를 연결하고 있는 산지로.
이곳을 지나는 차량마다 차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경차는 물론 대형버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강한 흔들림으로 인해 차량 파손뿐만 아니라 덜컹덜컹 소음도 심해 주변 상가와 주택가의 불편도 우려됩니다.
아스콘으로 포장돼 평평한 일반적인 도로와 달리 500m 구간에 걸쳐 정육면체의 돌인 사괴석이 깔린 탓입니다.
[김지우 기자]
"차량 통행으로 곳곳이 훼손되면서 현재 이곳은 비포장도로보다도 더 울퉁불퉁한 상황입니다."
사괴석 도로는 지난 2016년 탐라문화광장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처음엔 사괴석 설치로 차 없는 거리가 검토됐지만 주변의 반발로 과속과 보행자 사고위험을 예방하는 취지로 유지돼 왔습니다.
하지만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노면 상태가 불량해지면서 해마다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변 상인]
"차의 파손 같은 것도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우선 지나다니는 일반 사람들도 여기가 인도인지 도로인지 구분 안될 때가 있어요. 시끄러운 소리, 소음 때문에 잠도 못 이루는 분들도 조금 계시더라고요."
민원이 지속되자 결국 제주시는 산지로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하기로 하고 예산 15억원을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홍선길 / 제주시 건설과장]
"도로 통행에 불편을 느끼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아스콘 포장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산지천 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도로 및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자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만 사괴석 도로가 설치된 지 10년도 안 돼 철거 수순을 밟으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