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낮 12시쯤 제주시 오등동에서 물류배송 화물차량과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은 도로 옆 도랑으로 떨어졌고, 화물차량과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오늘(29) 새벽 1시 1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카페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내부 33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천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와 중산간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곳곳에서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8일) 오전 10시 3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외벽과 지붕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주위로 번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임야에서도 소각 부주의로 인해 비료 20포대 등이 불에 탔습니다.
최근 건조해진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면서 불이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정이 30.1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8.1도, 서귀포 28도 등으로 분포해 다소 더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3도, 낮 기온은 27에서 29도로 분포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당분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중문이 30.5도를 나타내며 가장 높았고 서귀포 29.1도, 제주 27.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산간에는 오전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 내외, 낮 기온은 27에서 29도를 나타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연달아 발생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18호 태풍 끄라톤은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와 영국, 유럽의 수치 예측 모델 모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제주 남쪽 바다의 수온은 30도 안팎을 나타내며 예년보다 크게 높은 상태여서 태풍이 북상할수록 세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후반쯤 태풍 끄라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진로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17호 태풍 제비는 일본 도쿄 동쪽 해안을 거쳐 서북쪽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거 10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 2019년 미탁 등으로 제주를 관통하거나 빗겨가며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지역에 따라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중문지역이 30.5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29.1도, 고산 28.7도, 성산 27.6도, 제주 27.5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산간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려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제주도 동부와 중산간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22에서 24도, 낮 기온은 27에서 29도를 나타내며 평년보다 높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7도 내외로 큰 지역이 있겠습니다.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골머리를 앓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불법 주정차 차량입니다.
소방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소방 활동을 방해한 차량을 견인하거나 부수는 등 강제 처분 조치를 할 수 있게 돼 있는데요
소방당국이 방해 차량에 대한 강제 처분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가.
차량 안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내 신고를 받은 소방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근처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이면도로 모퉁이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진입이 어렵습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우면 선착대, 선착대에서 강제처분. 강제처분하기 바람."
해당 차량을 소방 펌프차와 연결해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집니다.
이번에는 소화전 앞을 가로막은 차량이 문제입니다.
불법 주차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소화전에 호스를 연결해 진화 작업을 이어갑니다.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장한 소방 출동 방해 차량에 대한 강제 처분 훈련 현장입니다.
지난 2017년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피해가 컸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차량을 강제 처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소방 긴급 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은 강제처분 조치가 내려지는데요. 특히 이렇게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경우 심하게 파손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로 적발된 차량은 제주소방서 관할에서만 6백 건이 넘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은 소방활동 방해 차량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김성진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1단장]
"차량이 많아지면서 소방차가 현장에 접근하기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후로부터는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과감하게 무관용으로 처리해서 강제처분할 예정입니다."
긴급 상황에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것인 만큼 소방 진입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