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hoon Chaba pounds Jeju
김민회 영어뉴스  |  1004@kctvjeju.com
|  2016.10.05 13:02


Typhoon Chaba pounds Jeju
624.5 mm of rain dumped on Witse Oreum


Typhoon Chaba swept through Jeju around dawn Wednesday, leaving signifcant damage in its wake.


The storm dumped 624.5 millimeters of rain on Hallasan Mountain’s Witse Oreum. Ara-dong in Jeju City got some 365 millimeters, while Seogwipo got 289.

Gusts at higher elevations in Gosan hit 57 meters per second, and they hit 47 meters per second right here in Jeju City.

By Wednesday morning, Chaba had made it to 80 kilometers south of Yeosu, moving north-north-east at 40 kilometers per hour. The typhoon was categorized a a small, but strong, storm, with an atmospheric pressure of 960 hectopascals. Weather experts said early Wednesday that the typhoon was expected to die out by early Thursday, after going by Busan.

태풍 ‘차바’ 제주 빠져나가...윗세오름 624mm

오늘 새벽 제주섬을 직접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는 현재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 남해안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차바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에 강한 소형급으로 다소 세력이 약화된 상태로 여수 남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40km 정도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를 전후해서는 부산 인근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24시간안에 소멸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제주도 전역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624.5mm의 물폭탄이 쏟아졌고,제주시 아라동 364.5
서귀포 288.9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고산지역에서 순간 최대 풍속 초속 56.5m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고 제주시에서도 초속 47m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제주는 대체로 비바람이 잦아든 가운데 오늘 낮 12시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계속 받겠고 이후부터 차츰 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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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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