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제주의 신화를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천꽃밭#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생명을 가득 머금은 들꽃이 피어있습니다.
우리 신화에서 주요 장소로 꼽히는
서천꽃밭입니다.
인간의 뼈와 살, 영혼을 되살려준다는
신비의 꽃들이 한폭의 그림 속에 담겼습니다.
#큰 할망이 있었네#
한눈에 담기 힘든 커다란 설문대 할망이
인자한 눈빛을 하고 한라산에 걸터 앉아 있습니다.
제주의 자연을 빚어낸 자비로운 여신의 모습을
소박한 갈색 천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냈습니다.
제주 신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문화포럼이 마련한 신화 특별전
'신들의 축제, 여성의 본향'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제주신화전을 마련한지도
어느덧 12년째.
1만 8천 신의 고향인 제주에서
10여년 간 꾸준히 이어온 전시회는
도민들에게 제주의 신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창훈 / 작가>
"제주도의 신화가 내용이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작가들이 그 내용을 많이 알리고
-----수퍼체인지-----
신화에 대해서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전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제주의 예술작가 20여명이 그림,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전시 외에도
갤러리카페 2곳에서 특별전이 열립니다.
지난 10여년간의 제주신화전에 전시됐던 대표작들을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제주의 다양한 신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