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소방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구급 구조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만취 상태의 남성.
구급차안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얼굴을 갑자기 때립니다.
보호자가 말려봐도 행패를 멈추지 않습니다.
구급차에 실려온 또다른 남성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구급대원에게 발길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경찰 여러명이 제압을 하고 난 후에야
겨우 병원으로 들어갑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면 형사 처벌 된다는 사실이
일반화된데도 불구하고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범죄는 오히려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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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명,
작년에는 5명, 올들어서도 5명의 구급대원들이
환자들에 의해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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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 보면
가해자가 음주를 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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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송 도중 폭행으로
무방비상태로 당한 구급대원들이 다치는 것은 물론,
환자가 위험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 전희숙/이도119센터 소방장>
"구급차 이용시 환자가 위급한 상황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 정작 옆에 있는 보호자가 술에 취해서 구급대원들에게 폭행이라든지 폭언을 가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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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급한 환자가 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직접 수사 혹은 경찰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폭행 범죄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