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11.10 15:56
제주도교육청이 9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한푼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새해 살림살이 규모를 9천69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799억원 가량 증액됐습니다.

최근 교육행정협의를 통해 제주도로부터 이전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도 씀씀이를 키우는데 한 몫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셋째 이상의 자녀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30여 억원을 반영했습니다.
2천7백52명이 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학생 안전교육 방안으로 47억원을 들여 노후한 학교 수영장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치원을 제외하고 한푼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 교육감은 다시한번 누리과정은 국가예산으로 지원돼야 한다며
정부 예산안 결정에 따라 편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그동안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느라 전국 교육청의 재정이 매우 악화됐습니다. 전국 어느 교육청도 누리과정 예산을
1년 12달 매해 반영할 수 없습니다."




또다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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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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