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의료원의 의료기기 입찰과정에서
특정업체를 밀어줬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 두 차례에 걸쳐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을 비롯해
도내 의료기기 납품업체 2곳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2013년부터 4년여 동안의
의료기기 공개입찰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의 계약 담당 직원을 비롯해
의료기기 업체 대표를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입건된 2곳 업체의 낙찰률만
유독 높았던 이유에 대해 조사하며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