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요구 확산…대학생 동맹휴업 동참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11.24 15:42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처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 이어
대학생들도 박 대통령 퇴진 촉구하며
동맹 휴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제주항이 내려다보이는 별도봉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가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 과거 이 역할을 한 봉수대 터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막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훈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 국가권력을 사익의 도구로 전락시킨 중대한 범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서 사죄하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분노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탄핵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운동에 착수했습니다.

도내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시국선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 시국선언을 한 도내 대학생들은 전국 대학생들과
동맹휴업을 통해 대통령 퇴진 압박 수위를 높히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도내에서는 처음 대통령 퇴진을 위해
동맹 휴업에 들어갑니다.

이처럼 제주에서도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주말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참가 규모는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대통령 탄핵 절차와 특검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적극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주말 주최측 추산 6천명을 뛰어넘는
도민 참가가 예상되는 등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제주도민들의 성난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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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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