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허일승 부장판사는
지난 8월 제주시청 인근 지하주점에서
전처의 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5살 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이 계획적이고 잔인한데다
유족들이 엄벌을 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처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 이어
대학생들도 박 대통령 퇴진 촉구하며
동맹 휴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제주항이 내려다보이는 별도봉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가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 과거 이 역할을 한 봉수대 터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막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훈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 국가권력을 사익의 도구로 전락시킨 중대한 범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서 사죄하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분노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탄핵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운동에 착수했습니다.
도내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시국선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 시국선언을 한 도내 대학생들은 전국 대학생들과
동맹휴업을 통해 대통령 퇴진 압박 수위를 높히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도내에서는 처음 대통령 퇴진을 위해
동맹 휴업에 들어갑니다.
이처럼 제주에서도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주말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참가 규모는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대통령 탄핵 절차와 특검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적극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주말 주최측 추산 6천명을 뛰어넘는
도민 참가가 예상되는 등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제주도민들의 성난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아침 6시50분쯤
서귀포 남서쪽 46km 부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서귀포선적 29톤급 연승 어선이
갑작스런 높은 파도에 선체가 기울어지며
일부분 침수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성원 9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화면은 1시30분쯤 전달받을 예정.
제주공항 철조망을 넘어 밀입국한 중국인과
이를 도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밀입국 중국인 43살 왕 모씨와
이를 도운 중국인 2명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달 18일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내린 뒤
입국심사를 받지 않고
철조망을 넘어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 해외 연수에 76명의 교원을 파견합니다.
연수 국가는
아일랜드와 캐나다, 미국, 핀란드 등
6개국에 49명,
그리고 도내 국제학교에 15명 등입니다.
해외연수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도내 공·사립 초·중등 교사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생활주변폭력배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8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같은 검거인원은
지난해보다 36.4%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검거된 조직폭력배의 경우
30대 이하가 전체의 83%를,
또 특별한 직업이 없는 비율도 44.6%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고금리 불법 대부업과
각종 공사현장에서의 업무 방해,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금품갈취나 폭행.협박을 일삼은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특성화고 취업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회가
모레(2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의 11군데 취업동아리들이
지난 3월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해온 사례 발표로 진행됩니다.
또 고졸취업 성공 수기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34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집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북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간에는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낮의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겠고
찬바람도 불면서 체감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2.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