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탄산수 사업 무산?…CJ '불가' 통보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6.11.24 16:00
제주도개발공사가 CJ 제일제당과 합작을 통해 추진하려던
탄산수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CJ측은
탄산수 공동 사업을 중단하자는 내용을
개발공사에 통보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CJ그룹은 지난해 8월
관광과 식품,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CJ 제일제당은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지하수를 활용한
탄산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0억원을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씽크)손경식 CJ(주) 대표이사 (지난해 8월)
CJ그룹은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제주도와 함께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공급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개발공사는 제2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속에
남원읍 한남리의
감귤 제1가공공장을 중단하고
이곳에 탄산수 생산설비의 설치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탄산수 사업은 결국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CJ 제일제당이
업무협약 1년 3개월만에
탄산수 사업의 포기를 일방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 CG IN ###
최근 제주도개발공사에
회사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신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탄산수
공동사업 중단을 요청한다 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 CG OUT ###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고 있는데다
박근혜 정부 들어
문화융성 사업에 대한
특혜를 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면서
신규사업 추진에 큰 부담을 가진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8월 이재현 회장의 사면 복권 이후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과정에서
뒷전으로 밀렸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CJ 그룹 관계자
대규모 투자를 해서 진출할 만큼 사업성은 떨어진다고 판단이 된 것입니다. 이런 추세를 보니깐 성장세가 둔화가 되는 것 같다라고 판단이 돼서 포기를 하게 됐습니다.


갑작스런 통보에 제주도개발공사는 당혹스러우면서도
CJ 제일제당과의 합작이 무산이지
탄산수 사업의 포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무런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
지금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고요, 최근 CJ측에서 통보가 왔기 때문에 공사에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진방안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호접란, 제주맥주, 한라수에 이어
탄산수까지
실패한 사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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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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