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공원 콘도분양 저조…사업비 마련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12.02 16:16
신화역사공원 콘도 분양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상황입니다.

사업비 상당액을 콘도분양으로 충당하려던
람정 제주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람정제주개발이 맡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3개 지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2조원.

지금까지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도착한 금액은 약 8천 600억 원입니다.

올 연말까지 약 2천 800억 원 더 도착하면
전체 사업비의 절반 가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 JDC 관계자 >
나머지 금액은 콘도 분양해서 그쪽 대금이 다시 쓰여질 예정이고, 운영하면 생기는 수익금이나 투자자가 따로 은행에다가 PF 같은
///
대출 형식으로도 사업 자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R지구와 H지구에
1천 500여 실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콘도미니엄은
내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채당 9억 원에서
최대 210억 원에 분양되는 점을 감안하면
콘도 분양 수익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콘도 분양금이
앞으로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실제 콘도 분양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현재 분양 허가된 575실 가운데
분양된 것은 153실로 분양률은 26%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분양한 것은 140실,
외국인 분양 물량이 13실입니다.


중국 부호를 겨냥한 콘도라는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률이 낮은데다,
그마저도 내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를 보충하게 될
콘도 분양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김동욱 / 제주대 교수 >
콘도 분양해서 수익을 재투자돼야 하는데 재투자가 안됐을 경우 수익성이 낮아지고 그러면 사업 자체가 부도날 가능성도
///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럼 원투자자, 콘도에 투자했던 소비자들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화역사공원의 핵심 사업인 콘도 분양이 삐걱대면서
전체 사업 추진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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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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