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건물 30여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소방서>
jeju119/119jeju(웹하드)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 한때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관측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 17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아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점차 흐려져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4.3 축소 기재 논란이 빚어진
국정 역사교과서 검증본에
고려시대의 제주 명칭인 탐라 표기가
의도적으로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사랑역사교사모임은 입장자료를 통해
검증본 82쪽 지방통치체제에 실린 지도에
탐라 표기가 사라졌고
일본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마치 일본 영토처럼 그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탐라국은 고려 초기까지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했고
기존 검인정 교과서에도
탐라 표기를 별도로 해왔다며
해당 교과서는 폐기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섬속의 섬 우도 농민들은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근심이 깊습니다.
겨울마다 따뜻한 남쪽을 찾아 내려오는
철새 떼까마귀가 땅콩과 대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늘이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검은 새들로
가득 뒤덮였습니다.
족히 수 천마리는 돼 보입니다.
보통 시베리아 등 북쪽 대륙지역에서 지내다
겨울이면 먹잇감을 찾아 수만 킬로미터 떨어진
제주까지 내려오는 철새, 떼까마귀입니다.
하늘을 날다가도
틈만 나면 밭에 들어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주워먹습니다.
넓은 밭은 온통 까마귀 천지입니다.
<브릿지>
"방금 까마귀들이 앉아있던 땅콩밭 입니다.
제 주위로는 알맹이는 없고
빈 껍데기의 땅콩만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대부분 수확이 끝나긴 했지만
아직 농지에 남아있는 땅콩을 파먹은 겁니다.
쪽파 밭도 마찬가집니다.
<브릿지>
"까마귀가 있던 쪽파밭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곳곳에 뿌리채 뽑힌 쪽파와
뜯겨져 나간 이파리가 가득합니다."
땅 속 벌레를 먹는 과정에서
애써 키우고 있는 쪽파밭을 뒤엎는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겨우내 농사를 망치게 �〈摸� 울상입니다.
<인터뷰 : 강dud호 / 제주시 우도면 >
"농작물이든 뭐든 땅콩을 다 주워먹어가지고 우리 농민들에게 피해가 갑니다. 쪽파도 다 쪼아버려요. 벌레먹으면서 다 쪼아대는 거예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정상구 / 제주시 우도면>
"쪽파를 심으려면 일일히 다 심는데. 심어놓으면 (까마귀가) 입으로 발로 다 파헤친다는 거죠."
행정에서는
매해마다 까마귀 포획작업을 벌이고는 있지만
농작물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 오봉식 / 우도면사무소 생활환경담당>
"지금 별도로 포획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포획을 오더라도 포획단을 알아보고 숨는 경우가 있어서 (퇴치도 힘듭니다.)"
매해 겨울철만 되면 반복되는
떼까마귀의 농경지 습격.
마땅한 해결책도 없는 상황에
우도 농민들의 근심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시가 클린하우스 청결문제와 넘침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정작 클린하우스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물 계량장비를 설치하면서
기존 수거함을 방치하는 등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 주택가에 설치된 한 클린하우스 입니다.
클린하우스 중간에
초소처럼 생긴 구조물이 버티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풍기는 냄새를 막기위해
수거함을 보관하는 용도로 썼던 겁니다.
최근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가 설치되면서
필요가 없어졌는데도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 이제는 흉물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현장 확인도 하지 않고 계량장비를 설치한 결과입니다.
제주시 이도동의 또다른 클린하우스입니다.
클린하우스 옆에는 재활용 의류 수거함 쓰러진채 나뒹굴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를 새로 설치하면서
원래 자리에 있던 수거함을 밀어냈기 때문입니다.
의류 수거함이 아무리 행정과는 무관하다고는 하지만
한쪽에 버리다시피 내팽겨친 건 상식밖의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 다른 클린하우스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면서
기존에 있던 음식물 수거함은 구석에 처박아 놨습니다.
버려져 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주변에는 유리병과 건축폐기물 등이 잔뜩 쌓여
한달 넘게 방치돼 있습니다.
제주시 동지역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1천100여 군데.
최근 냄새와 소음 같은 각종 민원들로
매년 10여 군데가 이설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잘못은 없는지 되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제주는
주말인 내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1.6도, 서귀포 14.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떨어지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7도 안팎에 머물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모레 일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차차 흐려져 일요일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택시기사를 매단채
1km이상을 도주하다 또다시 사고를 낸,
영화 장면같은 일이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졌습니다.
사고운전자는 20대 여성으로,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도로를 질주하던 승용차 한대가
앞서가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사고차량에는 사람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사람을 매달고 달리다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낸 것입니다.
<씽크>
"엄마 (뭐야) 어떡해 어떡해!"
<브릿지 : 김수연>
택시기사를 차에 매단채 1km 가량을 질주하던 운전자는
이곳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2차사고까지 냈습니다.
이 승용차는 맞은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 52살 장 모 씨가
도로에 떨어져 크게 다쳤고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한 차량에서
23살 강 모 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어젯밤 10시 20분쯤.
혈중알콜농도 0.135%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25살 정 모 여인이
제주시 연삼로 보건소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정 여인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려다
이를 막아선 택시기사 장씨를 차에
매달고 그대로 도로를 질주했습니다.
정 여인은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음주운전자 정 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고 당시 정 여인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일행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영상출처 : 페이스북
신화역사공원 콘도 분양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상황입니다.
사업비 상당액을 콘도분양으로 충당하려던
람정 제주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람정제주개발이 맡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3개 지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2조원.
지금까지 외국인 직접투자를 통해
도착한 금액은 약 8천 600억 원입니다.
올 연말까지 약 2천 800억 원 더 도착하면
전체 사업비의 절반 가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 JDC 관계자 >
나머지 금액은 콘도 분양해서 그쪽 대금이 다시 쓰여질 예정이고, 운영하면 생기는 수익금이나 투자자가 따로 은행에다가 PF 같은
///
대출 형식으로도 사업 자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R지구와 H지구에
1천 500여 실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콘도미니엄은
내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채당 9억 원에서
최대 210억 원에 분양되는 점을 감안하면
콘도 분양 수익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콘도 분양금이
앞으로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실제 콘도 분양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현재 분양 허가된 575실 가운데
분양된 것은 153실로 분양률은 26%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분양한 것은 140실,
외국인 분양 물량이 13실입니다.
중국 부호를 겨냥한 콘도라는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률이 낮은데다,
그마저도 내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를 보충하게 될
콘도 분양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김동욱 / 제주대 교수 >
콘도 분양해서 수익을 재투자돼야 하는데 재투자가 안됐을 경우 수익성이 낮아지고 그러면 사업 자체가 부도날 가능성도
///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럼 원투자자, 콘도에 투자했던 소비자들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화역사공원의 핵심 사업인 콘도 분양이 삐걱대면서
전체 사업 추진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뺨에 닿는 공기는 제법 차가웠지만
겨울햇살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이 이어질 때면
밤사이 땅의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요.
해가지면서부터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어
내일 아침은 7도로 시작하며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로인해 일교차가 다소 크게 벌어지니 일찍부터 외출하시는 분들
옷차림 신경써주셔야겠고요.
일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산간 이상으로는
서리가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잇겠고
일요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말인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5도 안팎으로 춥겠고요.
낮 기온은 다시 예년보다 높아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아침까지는 맑은 날씨 속에 공기가 무척 차갑겠고
점차 구름이 많아지지만 기온은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무난한 날씨 속에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기온 6도 안팎으로 춥다가
낮에는 기온이 껑충 뛰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2~3도 높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밤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아침 수은주는 윗세오름과 성판악 모두 1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대체로 구름많은 하늘에 날씨는 무난하겠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름날씨>
제주도내 오름날씹니다.
바람 강하지 않고 크게 춥지 않겠지만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유의해주세요.
<주간날씨>
일요일에 비가 그친 후 다음 주는 구름 많겠고
주 초까지 기온이 들쑥날쑥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2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6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