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정시 레이스 시작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12.07 15:29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됐습니다.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의 얼굴에선
환호와 한숨이 엇갈렸습니다.

오는 31일부터는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능 성적표를 든 선생님이 등장하자
왁자지껄하던 교실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한 명, 한 명 이름이 불릴 때마다
교실에선 탄성과 박수가 흘러나옵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얼굴에는
희비가 엇갈립니다.

예상보다 잘 나온 성적에
기뻐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인터뷰 : 최준호 /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가채점했을 때보다 점수가 많이 오르고 등급이 많이 올라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예상보다 상향 지원해도 될 것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
머리를 감싸쥐기도 합니다.

<인터뷰 : 마현종 /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가채점과 점수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1, 2점 차이로 등급컷이 바뀌니까 그것 때문에 마음이 좀 그래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김종우 /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
“가채점했을 때보다 두 과목에서 등급이 하나씩 내려가서 좀 아쉬운게 있는데, 정시모집 잘 되길 기원해야죠.”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전형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며
이른바 불수능 논란이 일긴 했지만
그만큼 정시모집에서의 눈치작전은 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능에서 변별력이 확보된만큼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정시모집까지 남은 기간동안 충분한 상담으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과 대학을 찾아내는게 급선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문성환 / 제주제일고등학교 교무부장>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확인하고 그 대학의 성적반영 방법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따져보고 (진로지도할 계획입니다.)”

오는 31일부터 5일동안 진행되는 정시 원서접수.

지금 당장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치밀하게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대학 입학의 당락을 가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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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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