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선적 전복…1명 사망, 3명 실종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12.09 05:38
어젯밤 비양도 북쪽 해상에서
19톤급 한림 선적 어선이
9만 6천톤급 외국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구조됐지만
1명이 숨지고 3명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망망대해.

잠수부들이 전복된 채 떠있는 선박에 접근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들도 불을 밝히며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19톤급 유자망 어선이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톤급 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외국상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밤 11시 20분쯤
선체 내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3명의 선원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입니다.

<전화인터뷰 : 김경환/제주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장>
"라이베리아선적 C호 9만 6천톤급 선박과 제주한림선적 H호 1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충돌 과정에서 H호의 선원 9명 중
----------------수퍼체인지---------------
1명은 사망, 3명은 실종됐고, 5명은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현재 헬기 4대와 경비함정, 어선 등 18척을 동원해
사고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4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시도했지만
선체 내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실종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계속해서 사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는 한편,
내일쯤 선체를 인양하고,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조된 선원 5명과
사망한 선원 1명은 오늘 새벽
제주항에 입항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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