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선적 전복…2명 사망, 2명 실종(수정)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12.09 14:36
어젯밤 비양도 북쪽 해상에서
19톤급 한림 선적 어선이
9만 6천톤급 외국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구조됐지만
2명이 숨지고 2명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망망대해.

잠수부들이 전복된 채 떠있는 선박에 접근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들도 불을 밝히며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19톤급 유자망 어선이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톤급 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외국상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선체 내에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데 이어
오늘 낮 애월 해상서 선장 59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2명의 선원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현재와 경비함정,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사고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김경환/제주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장>
"라이베리아선적 C호 9만 6천톤급 선박과 제주한림선적 H호 1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헬기 4척, 경비함정 12척,
-----------수퍼체인지--------
해군 1척, 관공선 2척, 어선 3척 총 함선 18척이 사고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사이 4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시도했지만
선체 내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실종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계속해서 사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동료 선원과 가해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조된 선원 5명과
선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1명은
오늘 새벽
제주항에 입항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 : 송은민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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