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주말인 내일(10일)
제주에서도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집니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내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회에서는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농민단체도 내일 오후 1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까지 제주농민 차량 대행진을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합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처리된 것과 관련해
도내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논평을 내고
탄핵 가결은 국민의 승리라며
이제는 박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아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아울러
새누리당 지도부 역시 책임을 지고 즉각사퇴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도 국민의 염원대로
탄핵에 대한 빠른 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과 정의당 제주도당도 잇따라
성명서와 논평을 내고
기득권체제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평가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운동 역시 논평을 통해
뒤늦게나마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심판한 것을 환영한다며
박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맞춤형 지원업무를 담당할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시 노형동 KT&G 제주본부에 위치한
발달장애인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 교육과 직업 재활,
문화 복지 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가 발생했을때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정 업무도 병행합니다.
제주에는 지적장애인 3천명과
자폐성장애인 4백명 등
3천 4백여 명이 발달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앞서도 보셨지만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의 생사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경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이들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이 항적도를 분석한 결과
신고 접수 1시간 30분 이전에
이미 사고가 났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이
한림선적 어선과 충돌했다며
제주 VTS 즉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한 시각은 저녁 7시50분.
해경은 5분 뒤인 저녁 7시55분에
VTS를 경유해 사고 사실을 전파받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경비함정과 헬기를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실종자 수색을 위한
골든타임을 훨씬 넘긴 뒤였습니다.
해경이 사고 선박들의 항적도를 역추적한 결과
신고시각보다 1시간 30여 분 이른
6시25분쯤 이들이 서로 급선회를 하며
해상에 멈춰선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사실상, 이때 사고가 났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싱크 : 김봉옥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경비구조계장>
“(화물선이) 부산에서 중국으로 가다가 확 급선회한게 보여요. 그런데 화룡호가 쭉쭉 오다가 딱 부딪힌 접점에서 멈춘 시각이 V-PASS에 뜬
-----수퍼체인지-----
겁니다. 그 시간을 보니까 화룡호랑 화물선이 18시25분에 멈췄던거예요.”
사고 당시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어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신고만 제시간에 됐다면
인근에 있던 동료어선들이 모여
구조작업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겁니다.
<싱크 : 동료 어민>
“세계 공통으로 쓸 수 있는 (주파수) 채널이 제주항에 있어요. 채널 16번으로 보고만 해 놓으면 다 끝났을 거예요. 자기들(화물선)도 선조치
-----수퍼체인지-----
보고를 안 한거예요. 그 보고를 안 한게 이 상황을 더 키워버린거예요."
이마저도 사고 최초신고 당시
전복된 어선이 화룡호가 아닌
인근의 K 호로 잘못 전파되며
구조할 인원의 파악도 다소 늦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싱크 : 동료 어민>
“누가 비상주파수에서 금강호 사고났다고 하니까 내가 무전기로 이야기했거든요. 혹시 사고났냐고. 금강호는 '형님, 무슨말이요.
-----수퍼체인지-----
나 여기 있는데.' 하길래 그럼 내가 잘못 알았나 했는데. 그게 화룡호였던 거예요. 그게 1시간 전이에요. 우리가 (사고를) 확인한게."
불과 5일전 비양도 해상 어선 충돌사고의 상처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참극.
해경은
정확한 사고 발생 시간과
경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어젯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한림선적 어선이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톤급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캄캄한 밤 바다 한가운데
전복된 어선 한척이 떠 있습니다.
사고선박 주위에서 잠수부들과 해경 경비함정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 8시쯤.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19톤급 유자망 어선이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톤급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당시 한림 선적에 타고 있던 선원은 모두 9명.
사고직후 베트남 선원 4명과 37살 이 모 씨 등 5명은 외국 화물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들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수색작업을 벌여
어젯밤 선체 안에서 선원 시신 한구를 발견한 데 이어
오늘 낮 애월 해상에서 숨져있는
선장 59살 김 모 씨를 발견했습니다.
------------C.G-----------------
나머지 한국인 선원 2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입니다.
------------C.G-----------------
<브릿지 : 김수연>
"해경은 사고인근 해역에서 어민들과 함께
이틀째 집중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당시 사고현장에 있었던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승찬/제주해양경비안전서 수사계장>
"어선이 과실이 있는지 (외국) 상선이 과실이 있는지 조사를 한 후
업무상 과실치사나 선박매몰죄…된다면 다 적용되겠죠."
해경은 당분간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는 한편,
조만간 사고선박에 대한 현장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낮부터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가 됐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날아들었다 하면
농도가 150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는데요.
오늘도 최고치는 188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며
평소에 4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초미세먼지 말썽이었던 하루였으니까요.
집안 환기 충분히 시켜주시고
호흡기도 깨끗이 관리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런가운데 오늘 찬바람이 불며 예년만큼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제주시 5도, 서귀포 7도에 머물겠고
낮기온도 오늘보다 2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 아침까지는 다소 추울 테니
주말 외출하실 때 옷 든든히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습니다.
기온 전반적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아침은 5도 아래에서 공기가 무척 차갑겠습니다.
<남부지역>
큰 추위 없었던 남부지역은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최고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하늘은 맑아서 옷만 따뜻하게 챙겨입으시면 되겠습니다.
아침기온 5도 안팎,
낮기온은 10에서 12도를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바람 잠잠해지며 하늘도 맑게 트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서
1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산간지역>
겨울 한라산 등반하시기 좋겠지만 보온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윗세오름의 수은주 영하5도
성판악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차가운 바닷바람에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2.5미터에서 3미터로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 초까지 기온은 평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는데요.
중반쯤 비나 눈이 내리며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7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6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어젯밤 비양도 북쪽 해상에서
19톤급 한림 선적 어선이
9만 6천톤급 외국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구조됐지만
2명이 숨지고 2명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망망대해.
잠수부들이 전복된 채 떠있는 선박에 접근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들도 불을 밝히며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19톤급 유자망 어선이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톤급 상선과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이 물에 빠졌고
다행히 5명은 외국상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선체 내에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데 이어
오늘 낮 애월 해상서 선장 59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2명의 선원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현재와 경비함정,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사고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김경환/제주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장>
"라이베리아선적 C호 9만 6천톤급 선박과 제주한림선적 H호 19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헬기 4척, 경비함정 12척,
-----------수퍼체인지--------
해군 1척, 관공선 2척, 어선 3척 총 함선 18척이 사고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사이 4차례에 걸쳐 수중수색을 시도했지만
선체 내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실종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계속해서 사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동료 선원과 가해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조된 선원 5명과
선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1명은
오늘 새벽
제주항에 입항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 : 송은민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오늘 제주는 다소 쌀쌀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도, 서귀포 1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후까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
그 밖의 해상에서도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