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후보 토론회 TV로 생중계"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6.12.11 10:21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마을 600년 역사 최초로
오는 15일 선출직 이장을 뽑는 선거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도지사나 국회의원 선거에서나 볼�j한
이장 후보들의 TV 토론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지털 문화생태마을이어서 가능했다고 합니다.

나종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주민들이
오늘 이 시각 만큼은 모두 TV 앞에 모여 앉았습니다.

600년 마을 역사 최초로
오는 15일
선출직 이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
후보검증 토론회를 시청하기 위해섭니다.

마을을 대표해 일을 할 이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데다
생방송인 만큼
집은 물론, 마을회관과 식당에서도,
TV가 있는 곳에서는 모두
후보토론회를 열심히 지켜보며 면면을 따지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
특정 장소에 마을 주민들을 모아놓고 열리는 토론회가 아닌
TV를 통해 편안히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현장이
이곳 표선면 가시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 고미연 / 가시식당>
"참 가시리마을이 참 많이 발전됐고, 저렇게 가시리에서 (전용 채널이) 나올거라고 생각도 안 했었고. (이장선거에) 도움이 많이 되겠죠. 우리
-----수퍼체인지-----

손으로 뽑은 사람이니까 마을일도 열심히 해줄테고."
-----수퍼체인지-----

<인터뷰 : 박영철 / 표선면 가시리>
"다른 마을에 비해서 앞서간다는 생각도 들고, 직접가서 보지 않아도 집에서 보면서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지 않을까.아주 좋습니다."


이같은 마을 자체의 TV 토론회는
디지털 문화생태마을이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KC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된
디지털 기술과 마을전용 방송채널의 결과물입니다.

<인터뷰 : 김영일 / 가시리 선거관리위원장>
"우리 마을에 디지털 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각 후보들의 장점이라던가 주민들의 알 권리를 직접 알게끔
-----수퍼체인지-----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브릿지>
"이처럼 케이블 방송기술로 마을 자체방송을 통해
마을의 대소사를 알리고
주민자치를 직접 실현해 가는 것은 가시리가 전국 첫 사례입니다."

기존 목축문화 위주의 산간 오지라는 불리함을 딛고
첨단 디지털 기반을 통해
선도적인 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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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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