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어도 떼어도 '불법현수막' 여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12.14 15:39
거리를 지나다보면 곳곳에 지저분하게 걸려 있는
불법현수막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행정당국이 단속에 나서고는 있지만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교 앞 도로에
각종 현수막들이 걸려 있습니다.

학원 광고부터 아파트 분양, 병원 홍보물까지.

바로 앞에 지정게시대가 있는데도
모두 하나같이 인도에 걸려 있습니다.

전봇대에도 각종 전단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전단지를 붙이는데 사용했던
각종 테이프 자국들도 지저분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이나 전단지 등을
부착하는 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하지만, 단속반이 하루에도 20-30개의 불법 현수막 철거하고
계도를 벌여봐도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고상혁/노형동주민센터 생활환경계 >
"(업체들이) 현수막을 외주에서 100개, 200개를 대량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철거를 해도 남은 것으로 계속해서 같은 장소에 부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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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들어 11월까지 적발한 불법 광고물은 10만 3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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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현수막을 무단으로 게시한 광고대행사에 대해
23건을 형사고발하고, 9건은 7천만원 상당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C.G---------------
아무리 철거해봐도 줄어들지 않는 불법 현수막.

제주시가 앞으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지만,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어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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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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