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석기자 월스크린 이어서..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
양적팽창이 급격히 진행될수록
제주의 생활환경은
반비례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는
이미 심각을 넘어
어떻게 손을 쓰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때문에 주민편의를 위해
지어놓은 축구장은 쓰레기 야적장으로 변한지 오랩니다.
양 행정시는
쓰레기 처리 부담을 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듯
요일별 배출제 도입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싱크 : 서해성 / 서귀포시 서홍동 >
화요일 쉬고 수요일에 버린다던가 일주일에 2~3번 버린다면 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만 버린다면 계속 집에 모아놔야 되잖아. 그건 안되지.
-----수퍼체인지-----
<인터뷰 : 문정자 / 제주시 클린하우스 지킴이>
"몰래 봉지에 다른 쓰레기를 같이 담아서 여기다 그냥 버려요. 그래서 우리는 그걸 분리해서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봉지에 다 담아야 되잖아요."
하수처리도 마찬가집니다.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은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140일 넘게 여과되지 않은 하수를 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청정 제주바다가 오물로 뒤덮히고 있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습니다.
<싱크 : 김현미 / 도두동 해녀>
"넌 물질 아직도 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하지' 이러니까 그런데 거기 물건은 못 먹는다며 바로 그런 얘기가 나와요. 거기에 대해
----수퍼체인지-----
제가 뭐라 얘기도 못하겠고 (주민만 피해보고)"
이 모두
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2010년부터) 한 해 1만 명의 인구증가나 100만 명씩 관광객 증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수퍼체인지----
전혀 정책적으로 준비를 안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쓰레기 문제와 하수처리 문제를 되려 확대시킨게 아닌가…."
양적팽창으로 인한 어두운 단면은
교통문제도 마찬가집니다.
### C.G IN
제주도 한 가구당 등록 차량은
1.7대.
전국 평균 가구당 1대를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수준입니다.
### C.G OUT
한국은행 조사 결과
도로 위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4천300억 원을 넘어섰고,
주차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규진 / YMCA 부설 제주교통연구소장>
"(제주도가 내놓은) 교통정책이 2019년까지 3천억 이상씩 편성해서 완료하겠다. 가용예산은 한정돼 있고, 지출해야 할 항목은 많은데
----수퍼체인지-----
과연 제주도가 계획하고 있는 교통정책에 지방예산이 (지속적으로) 충분하게 투여될 수 있을 것인가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전국적으로 인구 절벽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
꾸준한 유입인구 증가라는 호재를 맞고 있는 제주도.
이로인한 부작용을 얼만큼 최소화하느냐가
제주의 미래를 담보한다고 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