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일)  |  최형석
6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7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26.8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산간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관광객 6만6천여 명은 해수욕장 등을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오영훈,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 지난 4.13총선에서 이른바 '역선택' 발언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 의원은 유죄가 인정됐지만,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오영훈 의원은 당내 경선을 앞둔 지난 3월, 페이스북 동영상 중계를 통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때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해야 저에게 유효표를 던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경쟁후보 측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이틀 뒤에는 "중앙당 선관위 측에서 이 발언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오 의원이 이 같은 발언으로 역선택을 유도했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오 의원에 대해 정당 역선택 발언은 유죄로,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현영수 / 제주지방법원 공보판사 > 당내 경선에서의 소위 역선택 유도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의 규율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해 유죄로 인정하고, 허위사실 공표에 /// 대해서는 피고인의 발언이 피고인의 경력 및 행위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취지의 판결입니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이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데, 오 의원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으며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오 의원은 다만 지지 정당을 바꾸는 것은 유권자 마음의 문제라며 이를 법률로 제한한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기 당 지지자들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해야 한다는 것은 주권자의 의사를 제한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선거법의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등 적절한 입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역선택의 위법성을 가리는 첫 판례로 남게 된 오영훈 의원. <클로징> "이번 판결로 오영훈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지만 앞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던 검찰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12.15(목)  |  조승원
  • 경찰, 학생 장학금 가로챈 교수 2명 입건
  • 학과장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의 장학금을 가로챈 교수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여간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은 학생 6명으로부터 1천 800만 원을 받아 임의대로 사용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의 교수 2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교수 2명은 학생들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학과 행사나 다른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관행이라며 해당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촬영>
  • 2016.12.15(목)  |  김수연
  • 온평리 주민, "제2공항 사업 중단하라"
  • 제2공항 반대 온평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개발사업의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 사업을 결코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진정 제주 발전에 기여할 사업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평생을 온평리에서 살아온 주민들을 강제로 내쫓으면서까지 추진하려는 제2공항 사업은 중단돼야 한다며 거대자본만이 이득을 보는 개발사업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들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2016.12.15(목)  |  나종훈
  • 찬바람 부는 추위, 산간 최대 20cm 눈(14시)
  • 오늘 제주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발이 휘날리며 한겨울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6도 안팎에 머무는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대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최대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다 주말에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6.12.15(목)  |  나종훈
  • [송년기획](1)제주인구 66만, 부작용도...
  • 2016년 올 한해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핫 했습니다. 귀농과 귀촌, 제2인생을 설계하며 제주로 몰려드는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제2공항 사업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발표됐고, 관광객은 1천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은 또하나의 자랑거립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문제가 노출된 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구증가는 쓰레기와 하수 문제, 교통체증과 주차난까지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값 폭등으로 내집 갖기는 멀어지고 있으며, 관광수입도 서민 경제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일이 생겨나고 사그라진 2016년. 올 한해를 정리하는 KCTV 기획뉴스 2016 제주는...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인구 유입에 따른 효과와 그로 인한 부작용이 오늘의 주젭니다. 제주의 인구는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유입이 유출보다 더 많은 순유입으로 전환된 후 그 증가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0년 57만 1천명에서 2014년에는 처음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64만명으로 한해 1만 6천명, 최근 3년 사이 4만 5천명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하면 66만명에 육박합니다. 수도권에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업과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한달에 천500명 이상 제주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1인당 지역총소득은 전국평균 3.7%보다 2배 가까이 높은 6.4%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제곱미터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제주는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부동산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주가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급격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지 못하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난은 심각해지면서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되는 등 쓰레기도 아무때나 버리지 못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처리하지 못한 하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면서 청정 제주 바다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줬습니다.. 자동차 등록대수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재 46만4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교통체증은 더 심화되고 있고 주차난까지 가중되면서 제주도의 교통환경은 그야말로 교통지옥입니다. 인구유입으로 기회와 희망이 땅이 되고 있는 제주, 동시에 각종 사회문제로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는 제주. 자세한 내용 나종훈 기자의 보도를 들어보시죠.
  • 2016.12.15(목)  |  최형석
  •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적발…고액베팅 129명 입건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4개월여 동안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적발하고 2천만 원이상 고액 도박을 벌인 129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입건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총책과 자금 인출책 등 관련자의 행적을 쫓는 한편 사이트 운영자 측에 20여 개가 넘는 대포통장을 판매한 33살 임 모씨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2016.12.15(목)  |  나종훈
  • 인구증가의 뒷면…생활불편 가중
  • 최형석기자 월스크린 이어서..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 양적팽창이 급격히 진행될수록 제주의 생활환경은 반비례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는 이미 심각을 넘어 어떻게 손을 쓰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때문에 주민편의를 위해 지어놓은 축구장은 쓰레기 야적장으로 변한지 오랩니다. 양 행정시는 쓰레기 처리 부담을 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듯 요일별 배출제 도입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싱크 : 서해성 / 서귀포시 서홍동 > 화요일 쉬고 수요일에 버린다던가 일주일에 2~3번 버린다면 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만 버린다면 계속 집에 모아놔야 되잖아. 그건 안되지. -----수퍼체인지----- <인터뷰 : 문정자 / 제주시 클린하우스 지킴이> "몰래 봉지에 다른 쓰레기를 같이 담아서 여기다 그냥 버려요. 그래서 우리는 그걸 분리해서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봉지에 다 담아야 되잖아요." 하수처리도 마찬가집니다.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은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140일 넘게 여과되지 않은 하수를 바다로 흘려보냈습니다. 청정 제주바다가 오물로 뒤덮히고 있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습니다. <싱크 : 김현미 / 도두동 해녀> "넌 물질 아직도 해?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하지' 이러니까 그런데 거기 물건은 못 먹는다며 바로 그런 얘기가 나와요. 거기에 대해 ----수퍼체인지----- 제가 뭐라 얘기도 못하겠고 (주민만 피해보고)" 이 모두 인구 급증에 따른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2010년부터) 한 해 1만 명의 인구증가나 100만 명씩 관광객 증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수퍼체인지---- 전혀 정책적으로 준비를 안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쓰레기 문제와 하수처리 문제를 되려 확대시킨게 아닌가…." 양적팽창으로 인한 어두운 단면은 교통문제도 마찬가집니다. ### C.G IN 제주도 한 가구당 등록 차량은 1.7대. 전국 평균 가구당 1대를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수준입니다. ### C.G OUT 한국은행 조사 결과 도로 위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4천300억 원을 넘어섰고, 주차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규진 / YMCA 부설 제주교통연구소장> "(제주도가 내놓은) 교통정책이 2019년까지 3천억 이상씩 편성해서 완료하겠다. 가용예산은 한정돼 있고, 지출해야 할 항목은 많은데 ----수퍼체인지----- 과연 제주도가 계획하고 있는 교통정책에 지방예산이 (지속적으로) 충분하게 투여될 수 있을 것인가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전국적으로 인구 절벽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 꾸준한 유입인구 증가라는 호재를 맞고 있는 제주도. 이로인한 부작용을 얼만큼 최소화하느냐가 제주의 미래를 담보한다고 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6.12.15(목)  |  나종훈
  • 오영훈 의원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 4.13총선 당내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역선택' 유도 발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유죄를 받았지만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역선택 유도 발언은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유죄로 인정되지만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오 의원은 지난 3월 SNS 방송을 통해 역선택 유도 발언을 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 2016.12.15(목)  |  조승원
  • 내일 고입선발고사…평준화고 96명 탈락
  • 2017학년도 일반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가 내일(16일) 실시됩니다. 이번 고입선발고사는 오전 8시 50분 1교시를 시작으로 3교시 오후 1시 20분까지 실시됩니다. 올해 응시생은 제주시 평준화고등학교와 비평준화고등학교에서 5천357명으로 제주시 평준화고등학교는 96명이 탈락합니다. 제주시 평준화고는 남학생의 경우 제주제일고와 대기고, 여학생은 제주중앙여고와 제주여고 등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지며 나머지 비평준화고는 해당 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시험 전날인 오늘(15일)은 고사장별로 예비소집을 실시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 2016.12.15(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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